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다날, 화물운송플랫폼 지화다에 결제 서비스 단독 제공

기사입력 : 2024년12월06일 17:28

최종수정 : 2024년12월06일 17:28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 기업 다날이 미들마일(중간물류) 기업 지화다㈜와 계약을 맺고, 결제서비스를 단독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미들마일 시장은 통계청 추산 약 33조원 규모로 퍼스트마일과 라스트마일 시장을 합친 것보다 2배 이상 크고, 현재까지 시장 우위 기업이 없는 상태다. 이에 양사는 물류 DX(디지털 전환)가 더딘 미들마일의 디지털화를 앞당김과 동시에 화주와 차주의 이익 실현에 나섬으로써 시장 경쟁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지화다㈜는 국내 최초 화주와 차주 간 직접 거래가 가능한 화물운송 플랫폼 지화다를 선보인 기업이다. 특허 출원된 지화다는 중개역할을 하는 주선사의 개입이 없고 지역별, 차종별 빅데이터로 산출된 AI 요금제를 제시해 화주, 차주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로써 최근 B2B 물류시장에서 주목받는 추세다.

이번 계약으로 다날은 지화다에 편리하고 안정적인 지급결제 서비스를 제공해 화주의 결제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빠른 정산 프로세스를 갖춘 다날이 직접 정산을 맡아 차주에게 운송료 즉시 입금이 가능토록 하는 등 만족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지화다 관계자는 "투명하고 정직한 전국화물운송플랫폼을 슬로건으로 삼고 세일즈를 벌인 결과, 현재 대형 화주들과 추가 운송 계약을 지속적으로 체결 중"이라며 "다날의 빠른 정산 및 결제 솔루션 도입으로 서비스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다날 관계자는 "가맹점과의 상생을 최우선으로 삼는 다날 결제서비스가 B2B 물류산업으로도 확대됐다"며 "지화다에 안정적인 서비스를 공급함으로써 대한민국 미들마일 선진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