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트럼프 2기 A주 향방은① '트럼프 트레이드 테마' 해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트럼프노믹스 2.0 하의 정책 방향, A주 영향 진단
트럼프 트레이드 테마와 관련한 섹터와 종목 소개

이 기사는 11월 8일 오후 4시4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집권 2기 시대가 시작되면 트럼프가 주장하는 경제정책 방향을 지칭하는 '트럼프노믹스(트럼프 경제정책) 2.0' 하에서 추진될 대중국 강경노선 정책들은 중국 경제를 둘러싼 우려감을 키우고 있다.

트럼프노믹스 2.0 하의 정책이 불러올 초대형 대외 변수의 등장에 중국증시를 둘러싼 불확실성도 커진 상태다.

현지 전문가들은 트럼프 변수가 시장 심리와 리스크 선호도에 영향을 미쳐 A주 시장에 단기적 변동성을 불러올 수는 있으나, 이러한 변동성이 오래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진단을 내놓는다.

대외적 리스크가 커진 만큼 이에 대응할 만한 대내적 정책 호재성 이슈(경기부양책 등장) 또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중국증시는 전자보다 후자에 더욱 선제적이고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대선 결과가 나온 다음날 중국과 홍콩증시에서 연출된 상승 장세 또한 8일 폐막하는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에서 나올 10조 위안(약 1934조원) 규모 경기부양책 등의 정책적 호재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는 다수 기관의 의견도 나온다.

이와 함께 시장에서는 트럼프 트레이드(트럼프 당선 시 강세를 보일 자산에 투자) 관련 섹터와 종목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A주 시장을 둘러싼 신중한 낙관론이 제기되는 현 시점에서 트럼프 취임 후 더욱 상승할 수 있는 여력이 크다고 예상되는 투자방향을 선제적으로 점검해보고자 한다. 

◆ '통상∙환율정책' 양대 변수 속 A주 영향

트럼프노믹스(트럼프 경제정책) 2.0 하에서 펼쳐질 정책방향은 A주의 불확실성을 높이며 단기적 변동성을 키울 것으로 예상된다.

전반적으로 트럼프노믹스 2.0 하에서 추진될 미국의 통화정책을 비롯해 고율 관세 부과에 따른 중국 경제 펀더멘털, 리스크 선호도 변화, 환율 충격 등의 측면에서 A주 시장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트럼프 집권 2기 동안 단행할 통상정책과 환율정책은 중국 본토 A주 증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양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1. 통상정책 '수출기업 타격 불가피'

트럼프 집권 2기 동안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는 무역이다. 트럼프는 높은 확률로 미국 우선주의 이념을 이어가며 관세부과와 같은 '보호무역주의' 정책을 지속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의 재집권에 따른 무역정책의 변화로 가장 먼저 영향을 받는 것은 중국 수출기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율 관세는 중국 수출 기업들의 수익성과 시장 점유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특히, 대미 수출 의존도가 높은 기업과 산업에게 있어 트럼프의 당선은 최대 악재가 될 전망이다. A주 상장기업 측면에서 보면, 2023년 기준 대미 수출을 통해 거둔 수익 비중이 높은 산업은 전자(15%), 섬유의류(11%), 미디어(10%), 가전제품(9%), 자동차(8%)의 순이다. 향후 관세가 추가 인상될 경우, 이러한 산업들이 무역정책의 충격을 상대적으로 크게 받을 수 있다.

과거 선례를 살펴보면, 지난 2018년부터 2019년까지 트럼프 정부가 무역전쟁을 일으켜 중국 상품에 고액의 관세를 부과했을 때 가전, 전자, 기계, 자동차 등 수출 비중이 높은 업종의 주가가 타격을 받았다.

무역 정책이 수출 기업에 영향을 미쳐 관련 기업들의 생산 의욕을 제한하게 되면, 이는 현재 중국 내 안정적 성장 정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며 국내 정책 효과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것이 현재 시장이 우려하는 핵심 사항이다. 

2. 통화 정책 및 환율 충격

트럼프 취임 후 확대될 통화정책의 불확실성은 달러 지수와 글로벌 금융시장, 더 나아가 A주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저금리와 약달러는 트럼프노믹스의 중요한 관점이다. 저금리 기조는 주민들의 투자와 주택구매 욕구를 높이고 기업의 자본지출을 늘려 경제성장률을 제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트럼프노믹스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상승시키는 방향으로 기울어있다. 트럼프가 주장하는 관세 인상과 법인세 인하 등의 각종 정책은 리인플레이션(reinflation, 인플레이션의 재점화)을 유도할 가능성이 크다. 인플레이션 상승은 고금리와 강달러를 유발할 수 있는 요소다.

트럼프 정책에서 초래될 수 있는 물가상승을 뜻하는 '트럼플레이션(트럼프+인플레이션)' 발생 가능성이 커지면서, 시장에서는 저금리와 약달러를 선호하는 트럼프가 집권 후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Fed)에 금리인하 압박을 가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지난 2018년부터 2019년까지의 미중 무역마찰 기간 동안의 환율 추이를 보면, 미국의 관세 인상은 달러인덱스의 상승, 위안화 가치 하락으로 이어졌다. 이는 중국 국내 통화정책의 완화 여력을 제한하고, 주식시장 밸류에이션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다른 관점에서 이러한 트럼프의 통화정책 기조는 중국 통화정책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실제로 지난 지난 2018년 미중 무역마찰이 심화됐을 당시인 2018년 하반기부터 2019년 9월까지 인민은행은 지급준비율을 3.2%포인트 인하했다. 

중국 통화정책은 대외적 환경 변화를 고려해 결정될 것이며, 트럼프 당선이라는 결과는 국제 자금 리스크 선호도와 자금 흐름 방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중국 증시 전반에 미칠 영향도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얼라이언스번스타인은 "트럼프가 주장하는 수입품에 대한 고율 관세는 미국 경제 자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인플레이션을 다시 자극해 트럼프의 미국 제조업 목표와 상충될 수 있다"면서 "관세 인상 여부와 인상 폭은 여전히 미지수"라고 진단했다.  

<트럼프 2기 A주 향방은②③ '트럼프 트레이드 테마' 해법>으로 이어짐.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년 의대 490명 더 뽑는다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2027학년도 의과대학 모집 정원이 3548명으로 늘면서 전년보다 490명이 증원된다. 이에 따라 의대 합격선 하락과 재수 이상 'N수생' 증가, 상위권 자연계 입시 재편 등 입시 지형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열린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에 따르면 2027학년도 의대 정원이 현행 3058명에서 490명 늘린 3548명으로 확정됐다. 2028·2029학년도에는 613명, 2030·2031학년도에는 813명씩 증원하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부가 2027∼2031학년도 의과대학 정원을 오늘 확정한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오후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 제7차 회의를 열고 의대 정원 규모를 논의한 뒤 브리핑을 진행해 2027∼2031학년도 의사인력 양성 규모와 교육현장 지원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은 이날 서울시내 의과대학 모습. 2026.02.10 mironj19@newspim.com 2027학년도 증원분 490명은 비서울권 32개 의대를 중심으로 모두 지역의사제 전형으로 선발되며 해당 지역 중·고교 이력 등을 갖춘 학생만 지원할 수 있는 구조다. 입시업계는 이번 정원 확대가 '지역의사제' 도입과 맞물려 여러 학년에 걸쳐 입시 전반을 흔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증원은 현 고3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향후 5개 학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합격선 하락이 예상된다. 종로학원 분석에 따르면 2025학년도 의대 정원 확대로 합격선 컷이 약 0.3등급 낮아졌으며, 이번 증원도 최소 0.1등급가량 하락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당시 지역권 대학의 경우 내신 4.7등급대까지 합격선이 내려오기도 했다. 합격선 하락은 상위권 학생들의 '반수'와 'N수생'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의대 문턱이 낮아질 것이란 기대가 생기면 최상위권은 물론 중위권대 학생까지도 재도전에 나설 가능성이 커진다"고 전망했다. 특히 2027학년도 입시가 현행 9등급제 내신·수능 체제의 마지막 해라는 점에서 이미 내신이 확정된 상위권 재학생들이 반수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지역의사제 도입은 중·고교 진학 선택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역전형 대상 지역의 고교에 진학해야 지원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서울·경인권 중학생 사이에서는 지방 또는 경기도 내 해당 지역 고교 진학을 고려하는 움직임이 예상된다. 또 일반 의대와 지역의사제 전형 간 합격선 차이도 발생할 것으로 관측된다. 지원 단계부터 일반 의대를 우선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 동일 학생이 두 전형에 합격하더라도 일반 의대를 택할 가능성이 높아 지역의사제 전형의 합격선은 다소 낮게 형성되고 중도 탈락률도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전형 구조 측면에서도 변화가 예상된다. 김병진 이투스교육평가연구소 소장은 "490명 증원 인원 전체가 일반 지원자에게 해당되지는 않으며 지역인재전형과 일반전형으로 나눠 보면 실제 전국 지원자에게 영향을 주는 증원 규모는 약 200명 수준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최근 3년간 입시에서 모집 인원 변동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 전형은 수시 교과전형, 특히 지역인재전형이었다"며 "이번 증원에서도 교과 중심 지역인재전형의 모집 인원 증가 폭이 전체 입시 흐름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hyeng0@newspim.com 2026-02-10 19:32
사진
알파벳 '100년물' 채권에 뭉칫돈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투자를 위한 실탄 확보에 나선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발행한 '100년 만기' 채권이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100년 뒤에나 원금을 돌려받는 초장기 채권임에도 불구하고, 알파벳의 재무 건전성과 AI 패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확인됐다는 평가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알파벳이 영국 파운드화로 발행한 8억5000만 파운드(약 1조6900억 원) 규모의 100년 만기 채권에 무려 57억5000만 파운드의 매수 주문이 몰렸다고 보도했다. 이날 알파벳은 3년물부터 100년물까지 총 5개 트랜치(만기 구조)로 채권을 발행했는데, 그중 100년물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알파벳은 올해 자본지출(CAPEX) 규모를 1850억 달러로 잡고 AI 지배력 강화를 위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전날 미국 시장에서도 200억 달러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강력한 수요 덕분에 발행 금리는 당초 예상보다 낮게 책정됐다. 또한 스위스 프랑 채권 시장에서도 3년에서 25년 만기 사이의 5개 트랜치 발행을 계획하며 전방위적인 자금 조달에 나섰다. 100년 만기 채권은 국가나 기업의 신용도가 극도로 높지 않으면 발행하기 어려운 '희귀 아이템'이다. 기술 기업 중에서는 닷컴버블 당시 IBM과 1997년 모토롤라가 발행한 사례가 있으며, 그 외에는 코카콜라, 월트디즈니, 노퍽서던 등 전통적인 우량 기업들이 발행한 바 있다. 기술 기업이 100년물을 발행한 것은 모토롤라 이후 약 30년 만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의 구글.[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11 mj72284@newspim.com ◆ "알파벳엔 '신의 한 수', 투자자에겐 '미묘한 문제'" 전문가들은 이번 초장기채 발행이 알파벳 입장에서는 매우 합리적인 전략이라고 입을 모은다. 얼렌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브루노 슈넬러 매니징 파트너는 "이번 채권 발행은 알파벳 입장에서 영리한 부채 관리"라며 "현재 금리 수준이 합리적이고 인플레이션이 장기 목표치 근처에서 유지된다면 알파벳과 같은 기업에 초장기 조달은 매우 타당한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알파벳의 견고한 재무제표와 현금 창출 능력, 시장 접근성을 고려할 때 100년 만기 채권을 신뢰성 있게 발행할 수 있는 기업은 전 세계에 몇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초장기채는 금리 변화에 따른 가격 변동성(듀레이션 리스크)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HSBC은행의 이송진 유럽·미국 크레딧 전략가는 "AI 산업 자체는 100년 뒤에도 존재하겠지만, 생태계가 5년 뒤에 어떤 모습일지조차 예측하기 어렵다"며 "기업 간 상대적인 서열은 언제든 뒤바뀔 수 있다"고 꼬집었다. 실제로 금리 상승기에는 초장기채의 가격이 급락할 위험이 있다. 지난 2020년 오스트리아가 표면금리 0.85%로 발행한 100년 만기 국채는 이후 금리가 오르면서 현재 액면가의 30%도 안 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를 두고 슈넬러 파트너 역시 "투자자 입장에서 이 채권의 매력은 훨씬 미묘하고 복잡한 문제"라고 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2-11 01: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