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확대간부회의 개최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어려운 시기일수록 기재부가 중심을 잡아야 한다"며 "대외신인도 관리를 위한 방안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9시 기재부 1·2차관과 각 실·국장 및 실·국 총괄과장 등 주요 간부가 참석하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이와 같이 밝혔다.
그는 이날 회의에서 '2025년도 경제정책방향'과 산업별 경쟁력 강화 방안' 등 각 실국별 연말·연시 업무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최 부총리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기획재정부가 중심을 잡아야 한다"며 "어느 때보다 기획재정부 실국장들이 공직자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직원들을 잘 이끌어가야 한다. 공직자는 상황과 관계없이 맡은 바 업무를 충실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대외신인도 관리를 위한 방안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며 "국민과 기업들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위해 금융·외환시장 및 실물경제 동향 점검을 더욱 강화하고, 위험 요인 포착 시 신속하게 대응해 달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성명문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낭독하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2024.12.08 photo@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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