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출입·고용 여부, 성매매 알선 행위, 호객행위, 위생관리 등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오는 24일까지 연말연시 유흥문화 개선을 목표로 경찰과 합동으로 유흥·단란주점 점검에 나선다.
9일 강진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강진군과 강진경찰서가 협력해 총 33개소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전남 강진군청 전경. [사진=조은정 기자] |
불법 행위 사전 차단과 건전한 영업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진행 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간판 업종표시, 미성년자 출입·고용 여부, 성매매 및 알선 행위, 호객행위, 위생관리 등이다. 위반 업소는 과태료 부과와 시정 조치를 받게 된다.
강진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마약류 범죄 예방에도 주력하며 식품위생법 개정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불법 영업 경각심을 높이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