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8시경 완료 목표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아리수본부는 성북구 미아사거리에서 상수도관 파열(수도관 지름 900㎜)로 누수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 누수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서울아리수본부는 "누수 복구 작업으로 인한 교통 통제로 미아사거리일대 미아사거리역에서 길음역 방향 교통 혼잡이 예상돼 우회도로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교통상황은 120다산콜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상수도관 누수가 발생한 성북구 길음동 864-18 앞 미아사거리 앞 [사진=서울시] |
현장에는 교통 혼잡과 안전을 위해 경찰과 교통정리원이 안내하고 있으며 염화칼슘을 살포해 도로 결빙을 예방을 위한 조치를 완료했다.
누수 최초 발생은 이날 새벽 3시 57경이며 4시 20분 즉시 현장에 도착해 안전시설을 설치했다. 현장 굴착은 출근길 교통 혼잡을 우려해 경찰 요청으로 오전 9시경 시작해 본격적인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본부는 이날 저녁 8시경 도로 포장 복구 완료를 목표로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