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나주시, '물의 소중함' 확산 견학프로그램 운영

기사입력 : 2024년12월09일 17:05

최종수정 : 2024년12월09일 17:0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도내 22개 시군 중 4년 연속 '상수도 유수율 1위

[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나주시는 9일 시민과 함께 '물의 소중함'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견학 프로그램을 내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도내에서 4년 연속 상수도 유수율 1위를 기록하며 효율적인 수돗물 관리 능력을 입증한 바 있다.

견학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물 절약과 올바른 하수 배출 습관을 주제로 한 교육 동영상 시청, 캠페인, 하수 처리시설 견학, 인공습지 관람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물의 중요성과 환경 보호를 강조할 계획이다.

상하수도과는 지난 7월, 금천면 광암2리 주민 40여 명을 초청해 하수처리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내년부터는 중·고교생 및 인근 마을 주민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견학을 지원할 예정이다.

나주 빛가람동수질복원센터 내 설치한 안내판. [사진=나주시] 2024.12.09 ej7648@newspim.com

또한 나주시는 최근 수돗물 생산 및 하수 처리 과정에 대한 시각화된 안내판을 빛가람수질복원센터에 설치했다. 안내판에는 하루 소비되는 수돗물이 주암댐에서 취수된 후 화순정수장을 거쳐 가정에 공급되는 과정이 상세하게 설명돼 있다.

나주시는 이달부터 시작된 노후 상수도관 정비사업을 통해 고품질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1년 이상 된 노후 상수도관을 블록별로 교체하는 것으로, 완료되면 공중위생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도 기준 유수율은 85.3%에 달해 나주시는 4년 연속 도내 시군 중 유수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유수율은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이 실제로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도달한 비율을 나타내며, 이는 물 관리의 효율성을 의미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4년 동안 전남 도내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도시로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환경 보호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 개선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나주를 지속 가능한 물순환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j764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