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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광역단체장 12월10일 일정

기사입력 : 2024년12월10일 07:09

최종수정 : 2024년12월10일 07:09

▲김진태 강원도지사
- 농업농촌진흥사업 성과공유회(10:30 농업기술원)
- 강원 자원봉사자대회(14:00 평창국민체육센터)
- 겨울철 제설대비 현장 점검(16:00 면온 제설기지)
- 주한 유럽연합대사 초청 간담(19:00 홍천 대명비발디파크)

김영환 충북지사. [사진=충북도]2024.12.09 baek3413@newspim.com

▲김영환 충북지사
- 오송CEO 포럼(10:00 오송C&V센터)
- 대설 피해 농가 현장점검 (11:25 진천군)
- 무역의날 충북 기념식(14:45 그랜드플라자)
- 자치경찰 업무용차량 전달식(16:30 충북농업기술원)
- 충북의용소방대 성과보고회(17:30 S컨벤션)
▲김관영 전북지사
- 백년포럼 (08:00 대회의실)
- 결핵퇴치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 (10:30 회의실)
- 올림픽TF팀 현판식 (11:30 도청 2층)
- 전북중소벤처창업기업인의 날 (16:30 더메이호텔)
▲이철우 경북도지사
- 화공 굿모닝 특강(310회) ; 첨단재생의료기술 동향과 산업활성화를 위한 방안(07:20 다목적홀)
- 실.국.원장 간부회의(10:00 원융실)
-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15:30 접견실)
▲강기정 광주시장
- 보해양조 기부물품 전달식(10:00 비즈니스룸)
- 50+문화감성페스티벌(14:00 김대중컨벤션센터)
-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기념 조형물 점등(17:45 잔디광장)
- 한강작가 노벨문학상 수상 축하행사(20:00 시민홀
▲김영록 전남지사
- 실국 정책회의(09:00 서재필실)
- 제261차 시·도 대표회의(11:00 신안 라마다호텔)
- 2024 전남 무역의 날 행사 개회식(14:30 호텔 현대 바이라한)
- 2024년 변화를 선도하는 경제마당(16:30 스카이웨딩컨벤션)
▲이장우 대전시장
- 2024년 제19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10:00 대강당)
- 대전투자금융(주) 출범식(14:00 호텔ICC)
- 대덕구 안산도서관 재개관식(15:25 안산도서관)
- 2024년 4분기 연기협 정기 간담회(18:30 오노마호텔)
▲최민호 세종시장
- 간부회의(09:00 집현실)
- 2024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14:00 여민실)
- 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 사업실적 평가대회(16:00 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
▲김태흠 충남지사
- 외부 일정 없음
▲박형준 부산시장
- 세계인권선언 76주년 기념 인권의 날 기념식(10:00 시청 1층 대강당)
- 언론 인터뷰-CBS(10:40 집무실)
- 업무협약-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비타민 플러스 자금지원(11:00 국제의전실)
▲박완수 경남지사
- 2024년 12월 출입기자 간담회(10:30 도정회의실)
- 2024년 경상남도 자원봉사자 대회(14:00 신관대강당)
▲김두겸 울산시장
- 온기나눔 캠페인 울산 추진본부 출범식(15:00 2층 대강당)
- 울산광역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18:00 시티컨벤션)
▲오영훈 제주도지사
- 2025 도정 정책 구상(09:10, 도청 삼다홀)
- 삼성사 건시대제(10:30, 삼성혈 혈단)
- 제434회 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14:00, 도의회 본회의장)
▲홍준표 대구시장
- 공식 일정 없음
▲유정복 인천시장
- 인천교통공사 노사화합 기념식 (13:00)
▲김동연 경기도지사
- 중앙일보S, 반도체 클러스터 포럼(09:00 서울)
- 2024 경기도체육상 시상식(15:00 다산홀)

[전국종합=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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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안 투표 앞둔 與의원의 고뇌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9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한 여당 의원이 자녀에게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투표에 찬성 의견을 밝힐 것을 촉구하자 은퇴를 암시하는 문장과 함께 고민을 할 시간을 달라고 답하고 있다. 2024.12.11 leehs@newspim.com   2024-12-1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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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한국인 최초로 '블루카펫' 밟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한강은 이날 오후 스톡홀름의 랜드마크인 콘서트홀(Konserthuset)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노벨상 시상식이 콘서트홀에서 열리기 시작한 1926년 이래 한국인이 이곳 '블루카펫'을 밟은 것은 처음이다. 노벨평화상 시상식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기 때문에 지난 2000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은 오슬로 시상식에 참석했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자 여성으로는 18번째로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스톡홀름 로이터=뉴스핌] 김민정 기자=노벨 문학상 수상자 한강이 10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Konserthuset)에서 열린 노벨상 시상식에서 상을 받고 있다. .2024.12.11 mj72284@newspim.com 2024.12.11 mj72284@newspim.com 시상식은 이날 오후 4시 구스타프 국왕의 입장으로 시작됐다. 이어 요한네스 구스타브손이 지휘하는 스웨덴 왕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로 모차르트의 행진곡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검은색 이브닝 드레스를 입은 한강이 다른 수상자들과 함께 입장했다. 수상자들이 입장하자 스웨덴 국왕과 실비아 왕비 등 행사장을 가득 메운 1500여명의 참석자들이 모두 일어나 우뢰와 같은 박수로 그들을 맞았다.  한강은 시상식장 무대 중앙 왼편에 마련된 자리에 앉았다.  아스트디르 비딩 노벨재단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문학상에 대해 "역사적 트라우마를 배경으로 인간의 나약함(fragility)을 심오하게 탐구한 작품에 수여됐다"고 말했다.  시상은 노벨의 유언에 따라 '물리학·화학·생리학·문학' 순으로 진행됐다. 노벨의 유언에 없었던 노벨경제학상은 1969년 뒤늦게 제정돼 맨 마지막 순서로 시상한다. 한강은 부문별 시상 순서에 따라 네 번째로 국왕에게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메달 앞면에는 알프레드 노벨(1833~1896)의 얼굴이, 뒷면에는 한강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문학상 수상자 증서는 다른 수상자들과 달리 양피지로 제작돼 좀 더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스톡홀름 로이터=뉴스핌] 김민정 기자= 노벨 문학상 수상자 한강이 10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Konserthuset)에서 열린 노벨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자리에 앉아 있다. 2024.12.11 mj72284@newspim.com2024.12.11 mj72284@newspim.com 시상식은 관례에 따라 각 분야 선정기관 대표가 그해 수상자를 무대 위로 차례로 호명했다. 문학상 수상자를 호명한 엘렌 맛손은 "친애하는 한강"이라고 부르며 "국왕 폐하로부터 상을 받기 위해 나와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스웨덴 소설가인 맛손은 한림원 종신위원 18명 중 한 명으로 올해 수상자 선정에 참여했다.  한강이 일어나 무대로 걸어가자 이날 행사에 참석한 모든 사람이 기립해 박수를 쳤다.  맛손은  문학 부문 시상 연설에서 한강의 작품 세계를 흰색과 빨강, 두 색(色)에 비유했다. 그는 "흰색은 그녀의 많은 작품 속에 등장하는 눈(雪)으로 화자와 세상 사이 보호막을 긋는 역할을 하지만, 슬픔과 죽음의 색이기도 하다"면서 "빨간색은 삶, 그리고 한편으로는 고통과 피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강의 작품들은 형언할 수 없는 잔혹성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강은 이날 시상식에서는 소감을 밝히지 않았다. 앞서 수상자 강연이 있었고, 시상식 직후 오후 7시 스톡홀름 시청사 블루홀에서 진행되는 만찬에서 3분 내외의 소감을 밝히는 시간이 마련됐기 때문이다.  국왕과 총리 등 1200여명이 참석한 연회는 식사와 음악 연주 등이 함께 어우러진 가운데 4~5시간 동안 진행됐다.   ihjang67@newspim.com   2024-12-11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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