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과학기술

속보

더보기

GIST 반도체공학과 신현진 교수, 2024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인상 수상

기사입력 : 2024년12월10일 08:09

최종수정 : 2024년12월10일 08:09

과기부, 6일 여성과학기술인대회 개최
반도체 실리콘 대체 기술 규명 높은 평가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광주과학기술원은 반도체공학과 신현진 교수가 '2024 대한민국 여성과학기술인대회'에서 제24회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인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 등 기관들이 주관해 지난 6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신현진 광주과학기술원 반도체공학과 교수 [사진=광주과학기술원] 2024.12.10 biggerthanseoul@newspim.com

대회에는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여성 과학기술단체 주요 인사, 약 300명의 과학기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한 업적으로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여성 과학기술인 및 기관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여성과학기술인상은 학술, 산업, 진흥 3개 부문으로 선정되며, 학술 부문은 지난 5년간의 연구개발 성과를 평가하여 수상자를 결정한다.

신현진 교수는 '실용화를 위한 2차원 소재 대면적 성장 및 계면 제어 연구'로 반도체 실리콘 소재의 대체 기술을 규명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 교수는 2023년 GIST에 부임한 이후, 그래핀 및 2차원 소재의 연구 성과를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에 발표해 오고 있다.

신현진 교수는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글로벌 리더십 확보에 기여하고 기초 연구의 실용화를 위한 산학 기술 협력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우수한 여성과학기술인이 더 많이 양성될 수 있도록 멘토 역할에 힘쓸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