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15일 설립 31주년 기념식 개최
민주당 안도걸 의원 "세계적 연구 기대"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GIST) 원장은 지난 15일 "원팀 지스트의 의미를 되새기며 도약의 새 역사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과학기술원은 이날 오후 4시 오룡관 1층 다목적홀에서 설립 3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지난 15일 오후 4시 GIST 오룡관 1층 다목적홀에서 설립 3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광주과학기술원] 2024.11.18 biggerthanseoul@newspim.com |
임기철 총장은 기념사에서 "설립 제31주년을 기념하며 우리의 결속을 더욱 강하게 다지고 함께 미래를 열어 가겠다는 결의를 다져야 한다"며 "서로를 존중하고 하나가 될 때 GIST가 재도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임 총장은 GIST의 혁신 방안과 새로운 사업들을 소개하면서 "GIST는 담대하고 용맹한 날갯짓을 시작했고, 이제 숙원 사업들이 해결되고 있다"며 "우리 모두가 '원팀 지스트'의 의미를 되새기며 새 역사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국회의원은 영상 축사에서 GIST의 31주년을 축하하며 "GIST가 세계적인 연구기관으로 성장해 지역 혁신의 중심기관으로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용화 대외부총장은 '나누면 더 커집니다' 캠페인 선언을 통해 GIST의 기부 문화 확산 의지를 전하며 "작은 기부가 모여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GIST는 1993년 설립 후 과학기술 인재 양성 및 연구 성과 창출에 앞장서 왔으며, 현재까지 총 8348명의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GIST는 글로벌 R&D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최근 '2023 대한민국 창업우수대학' 평가에서 1위에 선정되는 등 연구 성과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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