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국립안동대 교수·연구자 " '12.3 비상계엄' 국민에 대한 전쟁 선포"

기사입력 : 2024년12월10일 09:19

최종수정 : 2024년12월10일 09:1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9일, 2차 시국선언..."대통령 윤석열 즉각 탄핵" 촉구
"국민과 연대...민주주의의 가치 수호할 것" 천명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안동의 국립안동대학교에서 2차 시국선언이 나왔다.

국립안동대학교 교수와 연구자들이 '12.3 비상계엄'을 '국민에 대한 전쟁 선포'로 규정하고 "대통령 윤석열을 즉각 탄핵하라"고 촉구했다.

국립안동대학교 교수와 연구자 74명이 9일 2차 시국선언을 통해 " '12.3 비상계엄'을 국민에 대한 전쟁 선포'로 규정하고 대통령 윤석열을 즉각 탄핵하라"고 촉구했다 사진은 지난 달 18일 가진 1차 시국선언..[사진=독자제공]2024.12.10 nulcheon@newspim.com

이들 안동대 교수와 연구자들은 9일 시국 성명을 통해 " '12.3 비상계엄'을 국민에 대한 전쟁 선포이자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3권분립의 원칙에 정면으로 반하는 반헌법적인 행위"라고 규정하고 "대통령 윤석열의 즉각적인 탄핵"을 촉구했다.

이번 국립안동대 교수.연구자들의 시국성명은 지난달 18일에 이은 두번째 시국선언이다.

안동대 교수와 연구자들은 성명을 통해 "대통령 윤석열은 비상계엄 포고령을 통해 국회에 군인을 투입하고, 국회 본회의장까지 무단으로 침입을 시도하며 헌정 질서를 유린했다"고 적시하고 "이러한 반민주적 행위는 국민주권을 근본적으로 침해하는 중대한 위협"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대한민국 국민의 권리는 어떤 경우라도 특정인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희생될 수 없다"며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와 민주주의를 위해서 대통령 윤석열을 즉각 탄핵하고 그에 대한 법적 심판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거듭 '윤석열 탄핵'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이들 교수와 연구자들은 "대한민국이 다시는 이와 같은 무도한 권력에 휘둘리지 않도록 국민과 연대해 민주주의의 가치를 수호할 것을 엄숙히 선언한다"고 천명했다.

이번 2차 시국선언에는 교수,연구자 74명이 참여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