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헬기 4대 투입...연소 확산 차단에 주력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10일 오전 11시38분쯤 경북 울진군 북면 덕구리에서 산불이 발생해 발화 1시간 22분만에 진화됐다.
산불발생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과 울진군은 진화헬기 4대와 진화인력 73명, 장비 5대를 긴급 투입해 발화 1시간22분만인 이날 오후 1시10분쯤 진화했다.
10일 오전 11시38분쯤 경북 울진군 북면 덕구리의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발화 1시간22분만에 진화됐다.[사진=산림청]2024.12.10 nulcheon@newspim.com |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산림당국은 진화가 마무리됨에 따라 산불조사감식반의 현지 조사를 통해 정확한 발화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과 경북도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다"며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 등을 일체 금지하고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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