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헬기 5대 투입...연소 확산 차단·조기 진화 주력
[영양=뉴스핌] 남효선 기자 = 10일 오전 11시45분쯤 경북 영양군 청기면 당리에서 산불이 발생해 발화 59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0일 오전 11시45분쯤 경북 영양군 청기면 당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발화 59분만에 진화됐다.[사진=산림청]2024.12.10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5대와 진화인력 77명, 진화장비 25대를 동원, 연소 확산 차단과 조기 진화에 주력해 발화 59분만인 이날 낮 12시 53분쯤 진화했다.
산림당국은 진화가 마무리됨에 따라 산불조사감식반의 현지 조사를 통해 정확한 산불 발화 원인과 피해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과 경북도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다"며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 등을 일체 금지하고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독려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