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뉴스핌] 남효선 기자 = 10일 오전 11시45분쯤 경북 영양군 청기면 당리에서 산불이 발생해 발화 59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5대와 진화인력 77명, 진화장비 25대를 동원, 연소 확산 차단과 조기 진화에 주력해 발화 59분만인 이날 낮 12시 53분쯤 진화했다.
산림당국은 진화가 마무리됨에 따라 산불조사감식반의 현지 조사를 통해 정확한 산불 발화 원인과 피해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과 경북도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다"며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 등을 일체 금지하고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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