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이마트, 13일부터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받는다

기사입력 : 2024년12월11일 08:49

최종수정 : 2024년12월11일 08:49

내년 1월 15일까지 사전예약 받아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마트는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이마트는 오는 13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총 34일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모델들이 이마트가 선보인 설 선물세트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이마트]

신세계 상품권 증정 혜택은 사전예약 기간 내에서도 일찍 구매할수록 크게 누릴 수 있다. 사전예약 기간 동안 행사카드를 이용해 선물세트를 구매할 경우, 상품별로 최대 50%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구매 금액대별 신세계상품권도 최대 120만원 증정한다.

사전예약 1차 기간인 오는 13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는 결제 금액의 12%를 상품권으로 증정하며, 내년 1월 9일부터 15일까지는 8%를 지급한다. 결제 금액대별로 최소 2만4000원~최대 80만원이다.

이번 설에는 더 많은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상품권 행사를 강화했다. 기존에는 높은 금액을 구입할수록 상품권을 더 많이 받아가는 구조였다면, 이번 설부터는 일찍 구매한다면 구매 금액대에 상관없이 상품권을 동일한 비율로 지급 받을 수 있다.

이마트는 지속되는 고물가 기조를 반영해 '실속'에 방점을 두고 세트 기획에 나섰다.

과일 세트는 주요 품목 가격을 낮춰 5만원 미만으로 구입할 수 있는 선택지를 넓혔다. 사과 세트는 작년보다 약 10% 낮게 가격을 책정했다. 작년보다 명절용으로 적합한 중·대과 작황이 좋아 준비 물량도 15~20% 가량 늘릴 수 있었다.

작년 설 보다 저렴해진 대표 사과 세트로, '사과 VIP(3.6kg)'가를 30% 할인한 4만5430원에, '유명산지 사과(3.9kg)'를 40% 싼 4만9800원에 판매한다.

올해 생산량이 늘어난 샤인머스캣 역시 지난 설 대비 30%가량 저렴하다. 축산 선물세트에서도 이마트는 10만원 미만의 '극 가성비 한우 세트'를 선보인다. '피코크 한우 정육 세트'와 '한우 불고기 세트'는 각각 20% 할인된 8만6400원과 6만800원에 제공한다. 1등급 이상 고품질 한우를 이마트 자체 축산물 가공센터인 '미트센터'에 사전 비축해 지난 설보다 할인율을 10% 확대했다. 고객의 대량 구매를 고려해 두 세트 모두 10+1 행사도 진행한다.

수산 세트는 신규 기획을 통해 10만원 이하로 알뜰하게 구입할 수 있는 상품이 마련됐다. '특선 제주 은갈치 세트'와 '특선 제주 갈치·고등어 세트'는 각각 10% 할인된 9만7200원에 제공하며, 대량 구매 시 추가 혜택도 준비돼 있다.

가공식품과 일상용품 선물세트는 1~2만원대 실속 상품 비중을 확대했다. 올해 초에 진행한 설 사전예약 기간 동안 2만원대 조미료 세트가 작년 설 대비 46.7%, 통조림 세트는 11.9% 고신장한 데 따른 것이다. 건강 세트 역시 1+1 행사도 진행한다.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도 오는 13일부터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열고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설 선물세트를 최대 50% 할인한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도 같은 기간 동안 선물세트를 행사카드로 구매 시 최대 50% 할인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사전예약을 이용하는 고객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라며 "일찍 구매하면 더 많은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세 10년 보장법 논란 "당론 아냐"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임차인에게 최장 10년동안 전세계약을 보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논란이 되자 이재명 대표가 5일 만에 공개 해명했다. 이 대표는 17일 "전세 계약을 10년 보장하는 임대차법 개정의 경우 논의를 거친 당 공식 입장이 아닐뿐더러 개인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갖고 있다"고 급히 해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DB] 앞서 민주당은 지난 12일 민생연석회의에서 20대 민생 의제를 제시했다. 20대 민생 의제에는 임차인이 최장 10년까지 전세 계약 갱신이 가능하게 한 임대차법 개정안이 포함됐다. 이후 부동산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부작용을 외면한 반시장적 발상'이라는 비판이 나오면서 논란은 거세졌다. 이 대표는 "국민의 주거권 보장은 국가의 중요한 책무지만 어떤 정책이든 시장 원리를 거스른 채 정책 효과를 달성하긴 어렵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간 임대차 시장을 위축시켜 세입자에게 불이익이 돌아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 또한 새겨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기 대선을 앞두고 부동산 정책에 민감한 중도층의 민심을 사로잡기 위해 5일 만에 당론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 plum@newspim.com 2025-03-17 21:20
사진
양주 군부대서 무인기와 헬기 충돌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기도 양주에 있는 한 육군부대 항공대대에서 비행하던 군용 무인기가 착륙한 상태에 헬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 소재 육군 항공대대에서 무인기가 헬기(수리온)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파주=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1일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무건리 훈련장에서 '한미 연합 공중강습 훈련'이 열려 한미 장병들은 태운 수리온 헬기가 공중강습을 위해 착륙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한국군 90여 명, 미군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수리온 6대가 동원됐다. 2025.03.11 photo@newspim.com 소방당국은 무인기가 착륙해 있는 헬기와 부딪치면서 불꽃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로 군용 헬기 1대와 무인기가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출동한 소방은 장비 20대와 인원 50명을 투입했으며 상황 발생 후 29분만에 진화를 마쳤다. 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rawjp@newspim.com 2025-03-17 14: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