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가구 시장에 불어온 안전 바람… 올겨울에는 '난연 매트리스' 어떠세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건조하고 추운 날씨로 온열 기구 사용량이 늘면서 가정 내, 특히 침실 화재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우려를 낳고 있다.

시몬스 침대의 난연 매트리스 비교 실험 모습 [사진=시몬스]

실제 지난달 18일 소방청에서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생활공간에서 발생한 화재 총 8965건 중 14%에 해당하는 1200여 건이 침대가 있는 침실에서 발생했다고 조사됐다.

침실 가구는 가연 소재가 많아 화재에 취약하다. 특히 매트리스의 경우 불이 붙게 되면 실내 전체가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이는 플래시 오버(Flash Over) 현상을 유발해 사고를 더욱 키울 가능성이 높다. 지난 8월, 부천 호텔 화재 사고에서도 화재의 원인은 노후한 에어컨 전선인 것으로 밝혀졌으나 매트리스가 불쏘시개 역할을 하며 화재와 인명피해를 더욱 키웠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런 대형 화재 사고가 아니더라도 침실에서 발생하는 화재 사고가 늘면서 가구에 대한 난연 소재 의무화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가구 업계 역시 이러한 소비자들의 변화를 인지해 난연시 소재를 이용한 매트리스, 벽지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시몬스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국내 최초, 유일하게 시판되는 가정용 매트리스 전 제품을 국제표준(ISO 12949) 및 국내표준시험방법(KS F ISO 12949)으로 시험해 16 CFR 1633 기준을 만족하는 '난연 매트리스'로 출시하고 2020년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

시몬스 침대의 난연 매트리스는 독자 개발한 '맥시멈 세이프티 패딩(Maximum Safety Padding)'이 적용됐다. 맥시멈 세이프티 패딩은 불에 잘 타지 않고, 불이 붙더라도 천천히 자연 소멸하는 소재다. 여기에 봉합 실과 봉합 면 테이프, 매트리스 하단의 미끄럼 방지 부직포까지 난연 소재를 적용해 매트리스 전면에 난연 기능을 갖췄다.

시몬스 침대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매트리스 화재 시험 비교 영상에 따르면 '맥시멈 세이프티 패딩'이 적용된 시몬스 매트리스는 불이 붙은 지 1분 30초도 안 돼 불길이 자연 소멸되는 모습을 보인 반면, 비(非) 난연 매트리스는 4~7분 만에 플래시 오버가 발생해 강제 진화했다.

시몬스는 난연 매트리스 생산과 더불어 ▲라돈·토론 안전 제품 인증 ▲환경부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 등 '국민 매트리스 3대 안전 키워드'를 적극 실천하며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을 살뜰히 챙기고 있다.

LX자인 보드 '보르떼 브러시드 그레이&딥 블루' [사진=LX하우시스]

◆LX하우시스, 방염 기능 더한 '방염 인테리어 소재' 개발
 
LX하우시스는 벽지에 방염 기능을 더한 벽지, 인테리어 보드 등의 인테리어 소재를 출시해 이목을 끌고 있다.

방염 벽지는 엠보 무늬층, 수성 잉크 인쇄층, 방염 수지층, 방염 종이층 등으로 구성돼 국내 소방 규격을 충족하는 방염 성능을 더한 제품이다. 특히 지속적으로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0.05% 미만으로 검출돼 환경 호르몬에서도 자유롭다.

LX하우시스는 방염 벽지뿐만 아니라 기존 제품에 방염 성능이 추가된 버전의 인테리어보드 '보르떼'와 방염 인테리어 필름을 출시한 바 있다. 인테리어보드 '보르떼'는 불연 무기질 소재에 방염 필름을 특수 접착한 인테리어 보드로 열전도율이 낮아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으며 4대 중금속(납/카드뮴/수은/크롬6) 함량과 휘발성 유기 화합물 방출량 테스트를 통과한 안전한 제품이다.

방염 필름 역시 한국소방사업기술원의 방염 검사에서 5개 항목(탄화길이/탄화면적/잔염시간/잔신시간/연기밀도) 모두 합격 승인을 받았다. 또한 휘발성 유기 화합물 방출량 테스트를 통과해 친환경 건축자재로 인증받은 제품이다.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을 뿐만 아니라 유독 가스 배출을 최소화해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

한솔홈데코 한솔스토리보드 제품 이미지 [사진=한솔]

◆한솔홈데코, 방염 필증 받은 '방염 스토리보드' 통해 난연 소재 상용화에 힘써

한솔홈데코는 지난해 '방염 스토리보드'를 출시한 바 있다.

스토리보드는 톱밥 상태인 나무를 접착제와 섞어 고압·고열을 통해 제작하는 합판으로, 가구의 주재료로 쓰인다. 나무로 이뤄져 화재에 다소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한솔홈데코는 스토리보드 표면과 내부 MDF 판 모두 방염 기능을 적용했다.

한솔홈데코의 방염 스토리보드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 실시한 공인 방염 시험 및 국제 기준을 통과해 화재 확산을 막는다. 뿐만 아니라 만일 불이 붙더라도 유해가스 배출을 감소시켜 유해가스로 인한 질식사를 막고, 실내에 있는 사람들이 대피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한발 더 나아가 한솔홈데코의 방염 스토리보드는 방염 기능 외에도 산업통상자원부 법정 인증제도인 GR(Good Recycled) 마크, KS규격에 따른 E0 등급을 만족할 만큼 환경친화적인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업계 관계자는 "겨울철 부쩍 늘어나는 가정 내 화재 사고로 난연 소재 의무화에 대한 여론이 조성될 만큼, 최근 난연 가구를 찾는 소비자들이 부쩍 늘었다"며 "국내 주요 주거 환경이 아파트 등의 공동주택인 만큼 화재 발생 시 본인의 안전과 이웃의 안전을 고려하기 위해 난연 매트리스 등, 난연 소재로 된 가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yuniy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