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 육성 및 네트워크 강화 성과
[완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완도군이 '2024년 시군 평생교육 활성화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평생교육 활성화 평가는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사업 및 운영 현황과 운영 조직,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 노력 등 항목별로 평가해 상을 수여한다.
전남 완도군, '2024년 시군 평생교육 활성화 평가' 우수상. [사진=완도군] 2024.12.11 ej7648@newspim.com |
올해 완도군 평생교육원은 145개 강의를 통해 2745명의 군민에게 교육을 제공했다. 문해교육 지원 사업도 60개 교실에서 572명의 학습자를 유치했다.
순천대학교, 전남대학교와 각각 심리 상담사 양성, 시니어 모델 과정을 운영하고 네트워크 구축·강화 사업으로 주기적인 평생교육 강사 간담회, 문해교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에서 강사에게 평생교육 운영 지침, 사업 참여 및 결정권을 부여한 점이 우수 사례로 꼽혔다. 이는 학습자 수 10% 증가로 이어졌다.
신우철 군수는 "3년 연속 평생교육 활성화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데 안주하지 않고 평생학습 강군으로 계속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과 지원 등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