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역량 강화에 나서
[여주=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여주시가 지난 9일부터 2025년 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여주시가 2025년 농업인실용교육을 진행했다.[사진=여주시] |
첫 교육은 여흥동·중앙동·오학동·강천면 농업인을 대상으로 여성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교육은 예년과 다르게 12월에 진행되며 기존보다 빠르게 영농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하여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에 힘썼다.
지난 9일 교육은 지역특화작목(땅콩)연구 발표 및 벼농사, 여주시 농업정책 및 시범사업 홍보를 교육했다.
또 이번 농업인실용교육에서는 내년 한해 풍년을 위해 '전국유일 쌀산업특구, 최고품질 여주쌀생산'을 외치며 다짐 결의를 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특강에서 "여주는 농업이 중요한 도시이고 민선8기 들어 농업예산이 최초로 전체 예산의 10%를 넘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농업예산 지원해 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여주 대표적인 농산물인 쌀, 고구마, 참외의 품질향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어려운 농업 현실 속에서도 농업을 하시는 농업인분들께 감사와 내년 농사 풍년이 되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농업인실용교육은 모두 8회로 오는 20일까지 읍·면·동별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사전 신청없이 당일 접수가 가능하므로 교육을 희망하는 자는 교육 당일 현장 접수하면 되며 교육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여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및 밴드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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