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현대해상은 고객의 소리(Voice of Customer·VOC) 통합관리 시스템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업계 최초로 텍스트 AI 기술이 적용됐다.
새로운 VOC 시스템은 LLM(Large Language Model) 기술, STT(Speech-To-Text) 기술, TA(Text-Analysis) 기술 등 3가지 텍스트 AI 기술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시스템은 고객의 불편사항을 자동으로 분석하고 적합한 업무 담당자를 추천할 수 있게 됐다.
또 고객 불편사항 주요 내용을 자동으로 요약해 담당자에게 제공해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고충이 자주 발생하는 부분에 대한 원인 분석 기능도 강화돼 보다 빠른 대응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현대해상 CCO 윤민영 상무는 "새로운 VOC 시스템이 고객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기를 기대한다"며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현대해상] 2024.12.12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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