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LS증권 부동산PF 비리 추가 조사...검찰, 압수수색

기사입력 : 2024년12월13일 16:45

최종수정 : 2024년12월13일 17:2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검찰이 LS증권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비리를 수사하며 압수수색에 나섰다.

이번 수사에서 검찰이 김원규 LS증권 대표 등 주요 인사로부터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LS증권 측은 "주요 임원진에 대한 수사 확대가 아니고 자료 제공 등 조사에 협조한 것"이라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13일 금융투자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자본시장법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LS증권 PF사업부에 대한 전방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LS증권 사옥 [사진=LS증권] 2024.07.01 yunyun@newspim.com

검찰은 이번 수사를 통해 의사결정 과정과 관련된 내부 문서 등 고위직 라인의 자료를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김 대표 등이 참고인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LS증권 관계자는 "검찰이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은 맞다"면서도 "주요 임원진들은 참고인으로 검찰 조사에 협조하고, 수사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번 사건은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10~12월 LS증권을 포함한 다올투자증권, 메리츠증권, 하이투자증권, 현대차증권 등에 대한 부동산 PF 관련 기획검사를 통해 불거졌다.

금감원의 기획검사 결과 LS증권 외에도 다올투자증권, 메리츠증권, 하이투자증권, 현대차증권에서 유사한 내부통제 문제와 임직원들의 부당 이득 정황이 드러났고, 올해 1월 검찰에 통보·고발했다.

검찰은 이중 메리츠증권에 대해서도 올해 1월 압수수색 등을 진행, 지난 7월 메리츠증권 본부장 박씨를 포함한 임직원 7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