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의 '희망2025 나눔캠페인'이 지역 사회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캠페인은 지역사회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강릉에코파워 성금 기탁.[사진=강릉시청] 2024.12.16 onemoregive@newspim.com |
지난 4일, 농협은행 강릉시지부는 1500만 원을 기탁하며 첫 기탁식에서 주요 기부자로 나섰다. 같은 날, 가수 엄혜진은 재능기부 공연을 통해 모은 120만 4000원을 기부했다.
대한건설전문협회 강릉시협의회는 저소득 청소년들을 위해 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고, 동신렌탈은 300만 원, 강릉에코파워㈜는 3000만 원을 기탁하며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들 기탁자들은 지난해에도 성금을 기부한 바 있어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여러분의 따뜻한 영향력에 더 열심히 시정을 임하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강릉시는 목표치를 웃도는 성금을 통해 2025년 희망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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