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불편 해결사, '내지역 지킴이' 서울시장 표창 수여

기사입력 : 2024년12월17일 06:00

최종수정 : 2024년12월17일 06:00

17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서
2년간 31만 2000여건 신고…활동 사례도 공유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위원장 주용학)는 17일 오전 10시에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2024년 우수 '내지역 지킴이'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내 지역 지킴이'는 지역의 불편 사항과 취약 요소를 잘 알고 있는 주민들로 이루어진 생활불편 신고요원으로 지난해부터 본격 활동하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내 지역 지킴이'의 신고 건수는 총 31만 2379건으로,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 유지에 기여하고 있다. 2023년에는 5037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5769명이 활동하고 있다.

동작구 내지역지킴이들이 현장에서 불편한 곳을 찾아 신고 하기 위해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이번 시상식에서는 우수 '내 지역 지킴이'로 활동한 182명과 우수기관 및 직원에게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서울시장 표창 수상자는 자치구 추천을 통해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와 서울시 공적심의회를 거쳐 94명이 선정되었으며, 서울시의장 표창 대상자는 88명이다.

또한, 현장 민원 평가에서 우수 성적을 거둔 3개 자치구(최우수 관악구, 우수 용산구, 장려 강서구)와 공무원 시상도 진행된다. 평가위원회는 서울시 응답소에서 민원 처리 실적과 '내 지역 지킴이' 운영 실적, 특수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선정했다.

관악구는 현장민원 시스템과 연계하여 주민 불편 사항을 자체 점검하며 홍보 활동을 통해 민원 신고 방법을 알렸다.

용산구는 동별 내지역지킴이 순회 교육을 통해 136명의 지킴이에게 신고 방법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여러 활동을 적극 수행했다.

강서구는 '내 지역 지킴이 집중 활동의 날'을 총 20회 운영하며 많은 시민불편 사항을 신고하고 신규 지킴이 교육을 진행했다.

주용학 위원장은 "서울시 안전을 책임지는 내 지역 지킴이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시상식이 시민의 자발적 신고 활동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민불편 신고 활동에 앞장서 준 '내 지역 지킴이'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이들의 활동을 지원해 안전한 서울을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jycaf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