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기념식·2부 공연과 노래 통해 소통·화합
지역 장애인들의 복지 향상·권익 실현에 최선
[대구=뉴스핌]김용락 기자=대구시 수성구 '범물용지장애인 한사랑회'(회장 김영이)에서는 지난 16일 범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26회 범물용지장애인 재활증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범물동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범물동 용지아파트에 거주하는 장애인 및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1부 기념식을 통해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열렸으며, 이어 2부 어울림마당으로 다채로운 공연과 노래를 통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으며 참가자들은 공연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범물용지장애인 한사랑회는 지역 내 장애인들의 쉼터의 역할을 함으로써 재활증진을 통해 자립심을 고취시키고 복지증진과 권익옹호를 위하여 지역사회 내에서 장애인 복지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대구=김용락 기자]대구 수성구 범물용지장애인 한사랑회가 재활증진 대회를 열었다[사진=대회 관계자 제공] 2024.12.18 yrk525@newspim.com |
김영이 회장은 "재활이라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는 장애인 회원 여러분들이 늘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시기를 간절히 바라며 오늘 행사를 통하여 마음껏 웃고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제26회 범물용지장애인 재활증진대회를 축하드리며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복지향상 및 권익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범물종합사회복지관 김석표 관장은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지속가능한 우리 마을을 만들기 위해 장애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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