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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라씨로] 알엔투테크놀로지, 전장용 커플러 납품 개시... 통신 부문 매출 다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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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방산 고객사 'MCP' 1차 검증 진행 중
국내 방산 고객과 새로운 모델 개발 대한 논의 진행
'전력 반도체 파워 모듈용 세라믹 방열기판·세라믹 파우더' 내년 매출 발생 전망

이 기사는 12월 18일 오전 08시29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세라믹 소재 및 부품 전문기업 알엔투테크놀로지가 중국 관성항법장치(INS, Inertial Navigation System) 전문 제조사에 이동통신용 부품(커플러·Coupler) 납품을 개시했다. 기존 기지국 부품에서 전장 부품으로 시장 영역을 확대하며 매출처 다변화 나선다.

관성항법장치는 자율주행 및 운전보조 시스템의 핵심 장치로, 위치와 속도·방향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알엔투테크놀로지가 공급처로 둔 중국 관성항법장치 전문 제조사는 현지 시장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확보한 기업이다.

회사 관계자는 18일 "중국의 주요 관성항법장치 제조사를 통해 다양한 전기자동차에 제품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달부터 일부 물량에 대한 납품이 시작됐다"며 "주로 기지국용으로 한정돼 있던 커플러의 매출처가 전장 부품으로까지 확대하면서 통신 부품의 매출처가 다변화됐다. 관련 매출은 수년 동안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알엔투테크놀로지 로고. [로고=알엔투테크놀로지]

알엔투테크놀로지는 다층세라믹 PCB(MCP) 제품의 양산 검증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9월 회사는 중동 지역 방산 업체와 협의에 나섰다. 당시 중동 방산 고객사는 알엔투테크놀로지의 제조 시설과 생산·품질 관리 시스템을 확인하고 협업을 공고히 하고자 강릉 사업장을 방문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중동 방산 고객사에서 1차 검증 진행 중으로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며 "이외 회사가 제품을 납품하고 있는 국내 방산 고객과는 새로운 모델 개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위성 통신용 MCP, 6G Arrau Antenna용 MCP 등 다수 고객사와 공동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알엔투테크놀로지는 내년 신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수익성 확보에 나선다. 특히 전력 반도체 파워 모듈용 세라믹 방열기판과 세라믹 파우더가 내년 하반기부터 새로운 매출원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알엔투테크놀로지는 현재 스페이서 일체형 및 핀-핀(Pin-Fin) 일체형 세라믹 방열기판을 개발 중이다. 글로벌 전력 반도체 기업과 미국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 등 7개 주요 고객사와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전력 반도체 고객사에는 공급사로 등록됐으며, 관련 제품은 내년 하반기부터 매출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전기차용 인버터, 풍력·태양열 등 친환경 발전 장비, 반도체 제조 장비, 기차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개발도 함께 진행 중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알엔투테크놀로지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Pin-Fin 일체형 방열기판 기술'은 방열 효율과 내구성을 크게 향상며 주목받고 있다. 이 기술은 기존 방식과 달리 세라믹 방열기판과 핀-핀 히트싱크(Pin-Fin Heat Sink)를 일체화해 접합 계면을 제거하고, 열전도율이 뛰어난 구리 소재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제품의 열방출 효과를 극대화하고 제조 효율성 및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다.

지난 10월에는 국제 공인 자동차품질경영시스템 'IATF16949' 인증을 취득하며, 세라믹 파우더 사업에서도 신매출 확대를 준비 중이다. 인증을 획득한 세라믹 파우더는 대만과 중국 주요 고객사에 전장 부품으로 등록됐으며, 내년부터 차량 무선통신 부품용 소재로 사용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사 또한 회사 소재로 제작한 전장용 세라믹 통신 부품에 대한 승인을 받는 절차를 거치고 있다"며 "내년 하반기 이후 관련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알엔투테크놀로지는 지난 2019년 중국 화웨이에 부품을 공급하며 200억원대 매출에 진입했다. 2019년 매출액 210억원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2020년 매출액 238억원, 2021년 매출액 252억원, 2022년에는 미국의 통신장비업체 에릭슨을 신규 고객 확보해 매출액 23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3억원으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 팬데믹 사태를 시작으로 미중 무역분쟁이 격화되면서 중국 시장 영업활동에 집중했던 배터리보호소자(REP) 사업을 4분기 중단했다. 시장 침체로 인해 2023년 매출액은 147억 원으로 아쉬운 실적을 남겼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 107억 원, 영업손실 19억 원으로 지난해 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나, 내년에는 주력사업 매출처 다변화와 신사업 성과를 통해 실적 반등을 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내년 매출은 지난 2023년 대비 20~30%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통신 부품의 전장용 확대 적용, 세라믹 파우더의 전장용 확대 적용, 방산용 MCP의 2차 검증 진행, 세라믹 방열기판의 반도체 장비 적용 등 기존 주력사업의 매출처 다변화와 함께 신성장 사업인 방산용 MCP와 세라믹 방열기판에서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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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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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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