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오종원 기자 = 충남 홍성군 장곡면 한 돈사에서 이틀 연속 화재가 발생했다.
18일 충남소방본부는 전날 오후 4시 3분쯤 홍성군 장곡면 신동리에 위치한 돈사에서 불이 나 건물 1동이 소실됐다고 밝혔다.
충남 홍성군 장곡면 한 돈사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압하고 있다. [사진=홍성소방서] 2024.12.18 jongwon3454@newspim.com |
불은 발생 32분만인 오후 4시 35분쯤 완진됐으나 돼지 140마리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2700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돈사는 지난 16일에도 화재로 인해 건물 2개 동이 전소되고 돼지 540마리가 폐사한 바 있다.
소방당국은 화재 2건 모두 절연열화에 의한 단락 등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하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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