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위한 고효율 에너지 물품 제공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서부발전이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힘을 보탰다.
서부발전은 18일 충남 태안군청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열린 희망 2025 나눔캠페인 행사에 참여해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과 가세로 태안군수,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서부발전은 18일 충남 태안군청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열린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행사에 참여해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 사진은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가운데)과 가세로 태안군수(왼쪽),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한국서부발전] 2024.12.18 rang@newspim.com |
기부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생계 유지와 교육·자립 역량 강화, 장애인 등 소외계층 돌봄 지원, 한파 대비 고효율 에너지 물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올해 서부발전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여성 청소년 위생물품 지원, 태안군 취약계층 반찬나눔, 북한 이탈 청소년 자립지원 사업 등을 추진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해 왔다. 또 매년 임직원 참여 기금을 조성해 소외된 이웃들을 향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각계각층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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