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사회 재난

속보

더보기

여가부, 여성친화도시 정부포상 수여…대구 수성구에 대통령 표창

기사입력 : 2024년12월19일 13:05

최종수정 : 2024년12월19일 13:05

여가부, 여성친화도시 확산, 지역사회 균형 발전 기대
서울 강북구 등 16곳 신규 지정

[서울=뉴스핌] 김보영 기자 = 여성가족부는 19일 오후 서울 중구 엘더블유(LW)컨벤션 센터에서 '2024년 여성친화도시 정부 포상 수여식 및 지정 협약식'을 개최하고 우수 지자체에 대한 정부 포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날 여가부는 ▲대통령 표창 1점 ▲국무총리 표창 2점 ▲여가부 장관 표창 15점 등 '2024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우수 지자체'에 대해 정부 포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여성가족부가 2024년 여성친화도시 우수사례로 선정한 지자체=여가부 제공kboyu@newspim.com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게 참여해 지역사회 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돌봄과 안전을 구현하는 도시를 뜻한다.

올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우수 지자체는 대구 수성구가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대구 수성구는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여성 가족 친화 마을을 조성해 주말 원예 활동을 통한 남성 양육자의 참여를 유도하고, 시 낭송 등 가족 문화 활동으로 주민 소통을 지원했다.

아울러 지역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도예 및 패브릭 제품 제작 등의 교육 과정을 운영해 창작자를 양성하고, 도서관 등 상설 판매장 입점 및 해외 수출을 지원해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에 기여했다.

서울 마포구와 충북 증평군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서울 마포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거점 기관으로 마포여성동행센터를 설치해 글쓰기, 독서 토론 등을 활용한 양성 평등 교육을 실시했으며, 충북 증평군은 주민 참여단이 안전한 야간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점검표를 개발하고 지역사회 안전을 증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여가부는 2024년 여성친화도시로 서울 강북구·관악구·금천구 등 16개 지자체가 신규 지정, 앞으로 5년간 여성친화도시로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성친화도시 지정이 시작된 2009년 이후 지자체의 참여는 점차 늘어 106개에 이른다.

신영숙 여가부 차관은 "이번 여성친화도시 포상 및 협약을 통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루고 양성 평등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한 지자체의 우수 사례가 확산되기를 바라며, 신규 지정 도시 또한 향후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