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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채현일, 2024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기사입력 : 2024년12월19일 17:19

최종수정 : 2024년12월19일 17:19

대통령 관저 공사 위법·경찰 김건희 여사 수사 특혜 의혹 추궁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채현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24 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채 의원은 올해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정부의 의대정원 추진에 따른 응급실 뺑뺑이 증거를 확보하고, 북한 오물풍선에 대응할 컨트롤 타워가 부재한 상황을 밝혀냈다.

행정안전부의 대통령 관저 공사 위법 행위와 명태균 씨의 공천 개입 사태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소극적 대응을 질타하고, 경찰청의 김건희 여사 수사특혜 의혹을 추궁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채현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 '비상계엄 관련 긴급 현안질의'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24.12.05 mironj19@newspim.com

지역구인 영등포구의 숙원사업인 문래동 제2세종문화회관이 여의도로 졸속 이전된 사유와 부당한 절차를 밝혀내 국회 차원에서 감사원 감사 청구를 이끌어냈다. 또 신길3동 파출소 기부채납 부지를 치안시설로 조성하도록 주문했다.

채 의원은 "제22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게 돼 감개무량하다. 국회의원 채현일을 믿고 응원해주신 영등포갑 구민 여러분 덕에 큰 결실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눈높이에서 탁트인 정치,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krawj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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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구치소에 尹 3차 인치 지휘"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내란 특검(특별검사)'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세 번째 강제구인을 시도한다. 특검은 16일 "전날 저녁 서울구치소에 이날 오후 2시까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3차 인치 지휘를 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앞서 특검은 지난 11일 윤 전 대통령에게 출석해 조사받을 것을 요구했으나 윤 전 대통령은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소환에 응하지 않았다. 이에 특검은 14일 출석을 다시 요구했으나 윤 전 대통령은 다시 불응했고, 이에 특검은 서울구치소에 인치 지휘를 내렸으나 서울구치소는 윤 전 대통령을 인치하는 데 실패했다. 이후 특검은 전날 서울구치소에 재차 인치 집행 지휘를 내렸지만, 인치 지휘는 집행되지 않았다. 이에 특검은 전날 오전 인치 지휘를 이행하지 않은 서울구치소 교정공무원을 불러 구체적 경위를 조사하고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출석 여부 및 출석 일시, 추가 인치 집행 지휘 여부 등을 검토한 뒤 다시 인치 지휘를 내린 것이다. 특검은 이날 인치 지휘가 또 집행되지 않는 경우 직접 서울구치소에 가서 조사하거나 추가조사 없이 윤 전 대통령을 기소하는 방안 등을 검토할 것으로 예상된다. hyun9@newspim.com 2025-07-1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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