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연말연시를 맞아 회원사와 함께 사회 취약 계층에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기념 촬영하는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왼쪽)과 양재영 해피피플 이사장(오른쪽) [사진=한국중견기업연합회] |
중견련은 19일 국제 구호개발 NGO 사단법인 해피피플에 4000만원 규모의 후원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삼구아이앤씨, 동아엘텍, 풍전비철, 희림종합건축사무소, 모나용평, 미래엔, 삼일제약, 에프에스티, 한국야금, 현대포리텍,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등 11개 회원사와 중견련 사무국이 기탁한 후원금과 물품은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각지의 취약 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중견련은 중견기업계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2018년부터 '나눔 세상, 좋은 이웃' 슬로건 아래 회원사가 참여하는 공식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양재영 해피피플 이사장은 "진심을 담은 따뜻한 마음이 세상을 조금씩 아릅답고 좋게 만든다"라면서, "혼란스럽고 어려운 경제 상황임에도 소외되고 어려움에 처해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중견기업의 따뜻한 기부활동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어려운 대내외 경제 환경 탓에 비록 충분치는 않겠지만 연말연시 취약 계층 이웃들의 어려움에 대한 중견기업계의 진심이 조금이나마 전해질 수 있길 바란다"라면서, "보다 많은 회원사가 참여하는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공동체의 상생에 기여하는 중견기업의 윤리적 책무에 대한 인식을 확산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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