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환자 유치 및 PR 제품 판매 등 K-뷰티∙의료 시너지 극대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바이오플러스가 한국의료관광진흥협회와 K-의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해외 환자 유치 확대 및 K-뷰티∙의료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국의료관광진흥협회는 해외 환자 유치 및 병의원 연결 역할에 주력하는 한편, 바이오플러스는 해외 네트워크 기반 PB 제품 판매, 필러 및 화장품 ODM 공급 등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바이오플러스는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해외 네트워크 및 마케팅 전략을 추진함으로써 K-뷰티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 기관은 해외 의료 관광 박람회 공동 참가 및 홍보 행사 공동 개최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한국 의료 관광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바이오플러스 정현규 회장(왼쪽)과 한국의료관광진흥협회 김진국 협회장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바이오플러스] |
바이오플러스 신원종 전략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오플러스의 차별화된 K-뷰티 솔루션과 한국의 우수한 의료 기술의 시너지를 극대화 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나아가 한국 의료 관광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의료관광진흥협회 김진국 협회장은 "바이오플러스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협회 회원 병의원들의 해외 환자 유치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많은 해외 환자들이 한국의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양 기관의 협력이 한국 의료 관광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