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뉴욕 사교계를 뒤흔든 실화 사기극... 연극 '애나엑스' 한국 초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SNS 시대, 현대적이고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는 화제작
최연우, 한지은, 김도연, 이상엽, 이현우, 원태민 출연
내년 1월 28일부터 LG아트센터 서울, U+ 스테이지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뉴욕 사교계를 뒤흔든 매력적인 사기꾼 애나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연극 '애나엑스'가 국내 무대에서 초연된다. 제작사인 ㈜글림컴퍼니는 24일 '애나엑스'를 내년 1월 28일부터 LG아트센터 서울, U+ 스테이지에서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연극 '애나엑스' 공연 포스터. [사진 = ㈜글림아티스트, ㈜글림컴퍼니 제공] 2024.12.24 oks34@newspim.com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애나 만들기'를 통해 국내에도 잘 알려진 실존 인물 '애나 소로킨'의 충격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창작된 연극 '애나엑스'는 2021년 웨스트엔드에서 초연되었다. 이 작품은 매 순간이 공유되는 SNS 시대, 가장 현대적이고 철학적인 물음을 던지는 작품이다. 디지털 세계와 현실 세계의 모호한 경계 안에서 우리가 추구하고 있는 정체성은 무엇인지, 사회적인 인간관계가 얼마나 쉽게 조작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2025년 한국 초연을 이끌 캐스팅에도 눈길이 쏠린다. 부유한 상속녀라는 가짜 배경으로 자신을 포장해 사기 행각을 벌이는 '애나' 역에는 최연우, 한지은, 김도연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애나의 매력과 자신감에 매료되지만, 점차 진실을 알아가며 혼란을 겪는 '아리엘' 역에는 이상엽, 이현우, 원태민이 함께한다.

애나 역의 최연우는 '사의 찬미', '난설', '이토록 보통의' 등 뮤지컬 무대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온 배우다. 오랜만에 연극 작품으로 돌아와 기대를 모은다.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 '멜로가 체질' 등 맡는 캐릭터마다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한지은은 약 10년 만에 '애나엑스'로 다시 연극 무대에 오른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연극 '애나엑스' 공연 포스터. [사진 = ㈜글림아티스트, ㈜글림컴퍼니 제공] 2024.12.24 oks34@newspim.com

가수 겸 배우 김도연은 그룹 아이오아이(IOI)와 위키미키로 활동하며 가수로서 입지를 다진 것은 물론, '만찢남녀', '원더우먼', '지리산' 등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배우로도 발돋움에 성공했다. 최근 개봉한 영화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에도 출연했다. 김도연은 "첫 연극 도전을 '애나엑스'로 하게 되어 설레고 기대된다"면서 "2인극이라는 부담도 있었지만 대본을 읽고 난 뒤 놓치면 후회할 것 같은 작품이라고 생각해 도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아리엘 역의 이상엽은 '순정복서', '이브' 등 작품 활동은 물론 예능까지, 다채로운 행보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다.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영웅',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등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인 배우 이현우도 '아리엘' 역에 함께 캐스팅되었다. 또 한 명의 '아리엘'에는 뮤지컬 '스파이', '이프아이월유', 드라마 '퀸메이커'에서 활약한 원태민이 나선다. 그의 연극 첫 데뷔 무대다.

연출에는 연극 '데스트랩', '올드위키드송'과 같이 국내에 소개된 적 없던 해외 작품을 국내 관객들에게 꾸준히 소개해온 김지호 연출이 함께하며, 극작 번역은 드라마에 대한 통찰력과 말맛을 살린 번역으로 다양한 장르에서 실력을 입증한 번역가 황석희가 맡았다. 3월 16일까지.  oks3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