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올해 1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29만2000개 늘었다
- 60대 이상·보건복지업이 증가를 이끌었다
- 제조업은 제자리였고 건설업은 5만2000개 줄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증가폭 4분기 연속 확대…회사법인 9.2만개↑
보건복지 12.7만개↑·건설업 5.2만개↓
반도체 호조에도 제조업 전체 1000개 감소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올해 1분기 임금근로 일자리가 전년보다 29만2000개 늘며 증가 폭을 4분기 연속 확대했다. 지난해 감소했던 회사법인과 개인기업체 일자리도 증가세로 돌아섰다.
다만 일자리 회복의 온도차는 여전했다. 60대 이상과 보건·사회복지업이 증가세를 이끈 반면 20대 이하와 40대 일자리는 감소했다. 반도체 일자리가 늘었지만 제조업 전체는 감소를 이어갔고 건설업도 5만개 넘게 줄었다.
24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1분기 임금근로 일자리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2082만8000개로 전년동기 대비 29만2000개 증가했다.

◆ 증가폭 1.5만→29.2만...회사법인·개인기업체도 증가
임금근로 일자리의 전년동기 대비 증가 폭은 지난해 1분기 1만5000개에서 2분기 11만1000개, 3분기 13만9000개, 4분기 22만1000개로 확대됐다. 올해 1분기에는 29만2000개까지 늘어났다.
전체 일자리 가운데 동일한 기업에서 같은 근로자가 계속 근무한 지속일자리는 1541만6000개로 74.0%를 차지했다. 퇴직·이직으로 근로자가 교체된 대체일자리는 318만6000개, 기업체 생성이나 사업 확장으로 생긴 신규일자리는 222만6000개였다.
기업체 소멸이나 사업 축소로 사라진 일자리는 193만4000개였다. 신규일자리가 소멸일자리보다 29만2000개 많아 전체 증가 폭과 일치했다.
조직형태별로는 모든 부문에서 일자리가 늘었다. 회사 이외 법인의 일자리가 12만7000개 증가했고 회사법인은 9만2000개, 정부·비법인단체는 3만8000개, 개인기업체는 3만4000개 늘었다.
지난해 1분기 회사법인과 개인기업체 일자리가 각각 7만1000개와 2만8000개 감소했던 것과 비교하면 기업 부문의 일자리 사정은 개선된 모습이다.
성별로는 남성 일자리가 7만5000개, 여성 일자리가 21만7000개 증가했다. 지난해 1분기 11만5000개 감소했던 남성 일자리도 증가로 전환했다.

◆ 보건복지·60대 이상이 증가 견인...20대 이하는 감소
산업별로는 보건·사회복지업 일자리가 12만7000개 늘어 가장 큰 증가 폭을 기록했다. 사회복지 서비스업에서 8만8000개, 보건업에서 4만개 증가했다.
숙박·음식점업은 음식점·주점업을 중심으로 5만9000개 늘었다.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도 3만7000개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 일자리가 23만3000개 늘며 전체 증가세를 이끌었다. 30대는 11만5000개, 50대는 4만개 증가했다.
반면 20대 이하 일자리는 7만6000개 줄었고 40대도 1만9000개 감소했다. 지난해 1분기보다 감소 폭은 각각 9만2000개와 8만1000개 축소됐지만 감소세를 벗어나지는 못했다.
20대 이하 일자리는 제조업에서 2만6000개 감소했고 공공행정과 정보통신업에서도 각각 1만4000개 줄었다. 60대 이상은 보건·사회복지업에서 9만3000개, 제조업에서 2만7000개, 사업·임대업에서 2만3000개 증가했다.

◆ 반도체 5000개 늘어도 제조업 제자리...건설업 5.2만개↓
일자리 비중이 가장 큰 제조업은 전년동기 대비 1000개 감소한 429만4000개로 집계됐다. 감소 폭은 지난해 1분기 1만2000개에서 크게 축소됐지만 증가 전환에는 이르지 못했다.
제조업 가운데 반도체 일자리는 5000개 늘었고 자동차 신품 부품은 4000개 증가했다. 기타 식품도 6000개 늘었다.
반면 섬유제품 염색은 3000개 감소했고 기타 금속가공제품과 통신·방송장비도 각각 2000개 줄었다. 반도체 호조가 제조업 일자리 전반으로는 충분히 확산되지 않은 셈이다.
건설업 일자리는 163만8000개로 전년동기보다 5만2000개 감소했다. 전문직별 공사업에서 3만5000개, 종합건설업에서 1만7000개 줄었다.
건설업의 감소 폭은 지난해 1분기 15만4000개에서 2분기 14만1000개, 3분기 12만8000개, 4분기 8만8000개에 이어 축소됐지만 5분기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