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농협은 24일 충북도청에서 '일하는 밥퍼' 사업 지원을 위해 1억 5000만 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농협충북본부 성금기탁식.[사진=충북도] 2024.12.24 baek3413@newspim.com |
기탁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황종연 충북 농협 총괄본부장,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일하는 밥퍼'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농산물 전처리 및 공산품 조립 작업과 같은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충북도가 주관하고 있다.
김영환 지사는 "일하는 밥퍼는 시니어 계층을 지역 사회의 생산적 자원으로 인식하고, 그분들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적인 사업"이라며, "충북 농협의 따뜻한 나눔과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세빈 본부장은 "이번 기탁으로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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