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 노선 28일 개통에 따른 파주 교통혁명 예고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28일 개통을 앞두고 환승센터 현장 최종 점검을 위해 운정중앙역 환승센터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23일 진행한 현장점검에는 파주시 도로교통국장, 환승센터 운영을 맡은 파주도시관광공사 사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우건설 관계자 및 환승센터 인수인계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하였다.
김경일 파주시장이 GTX 운정중앙역 환승센터 현장 최종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파주시] 2024.12.24 atbodo@newspim.com |
운정중앙역 환승센터는 버스정류장 12면, 택시정류장 12면, 환승정차구역 14면으로 구성돼 있으며, 버스정류장은 지하차도에 위치해 있어 지하 1층 환승센터 대합실과 바로 연결되는 구조다.
지하 1층 대합실 내부에는 시민들의 대기 및 휴식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편의 공간이 조성됐다. 대합실이 양방향으로 위치되어 있어 시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직관성을 높이기 위해 교하 방면과 운정 방면의 콘센트를 각각 다르게 꾸몄다.
GTX 운정중앙역 일대 모습. 개통을 앞두고 임시주차장 시설이 갖춰져 있다. [사진=최환금 기자]2024.12.24 atbodo@newspim.com |
환승주차장이 공사 준공 지연으로 2026년에 준공됨에 따라, 파주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 공영주차장 1009면을 조성했다. 임시 공영주차장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개통 시기에 맞춰 개방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티엑스 개통은 우리 파주시민들의 삶은 물론 파주라는 도시의 성장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12월 28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개통에 맞춰 환승센터 공사를 잘 마무리해, 지티엑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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