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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N블랙야크그룹, 스포츠 인재 양성 결실 맺었다

기사입력 : 2024년12월26일 17:19

최종수정 : 2024년12월26일 17:19

BYN특기장학생, 국제 대회 성과 주목 받아
이도현·노희주·박선영 장학생 등 종목 다양
대한컬링연맹과 파트너십 체결 후 의류 지원 등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BYN블랙야크그룹이 그간 후원해 온 스포츠 분야 인재들이 국제대회에서 활약하며 결실을 맺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대표적인 인물이 이도현 선수다. 이 선수는 2022년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스포츠클라이밍 남자 콤바인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그는 올해 10월에 열린 '2024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에서 볼더 종목 금메달과 리드 종목 은메달을 따내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블랙야크강태선장학재단_BYN특기장학생 장학금 전수식 현장 사진. [사진=블랙야크그룹 제공]

이도현 선수는 2019년 국가대표로 발탁된 이후 꾸준히 실력을 발휘해왔다.

2021년에 창단한 블랙야크 스포츠클라이밍팀은 이창현 감독을 선임해 전문적인 훈련과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BYN블랙야크그룹은 또 2015년부터 스포츠클라이밍 분야의 'BYN특기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며 유망 선수를 발굴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도현 선수 외에도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스피드 계주 동메달리스트 노희주 선수와 2023년 전국 드라이툴링대회에서 성과를 올린 박선영 선수 등이 BYN특기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이준우 장학생과 노현승 장학생도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청소년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BYN블랙야크그룹은 대한컬링연맹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대한민국 컬링 국가대표팀의 경기력 향상과 대중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컬링 국가대표팀의 경기복 및 다양한 의류와 용품을 지원한다.

후원에 힘입어 한국 컬링 주니어 대표팀은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열린 '2024 세계주니어 B컬링선수권대회'에서 남녀 동반 우승을 차지하고, 내년 4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2025 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에 참가할 자격을 얻기도 했다.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은 "BYN특기장학생, 블랙야크 스포츠클라이밍팀, 컬링 국가대표팀에 대한 지원이 좋은 결과를 보였다"며 "스포츠와 아웃도어 분야의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mky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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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탄핵심판 '인용' 51.9% vs '기각' 44.8%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국민 과반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를 인용해야 한다고 응답한 여론조사가 7일 공개됐다. 기각 여론도 만만치 않았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 결과에 따르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51.9%는 '인용해야 한다'고 답했다. '기각해야 한다'는 답변은 44.8%였다. 격차는 7.1%포인트(p) 였다. '잘 모름'은 3.3%였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인용해야 한다 50.1%, 기각해야 한다 47.7%, 잘 모름 2.2% 였다. 여성은 인용해야 한다 53.6%, 기각해야 한다 42.0%, 잘 모름 4.3%였다.  연령별로는 ▲만 18세~29세(인용 52.5%, 기각 46.6%, 잘 모름 0.9%) ▲30대(인용 56.9%, 기각 41.0%, 잘 모름 2.1%) ▲40대(인용 68.7%, 기각 30.3%, 잘 모름 1.0%) ▲50대(인용 60.9%, 기각 36.0%, 잘 모름 3.0%)에서 인용 의견이 더 많았다. 반면 ▲60대(인용 42.8%, 기각 53.9%, 잘 모름 3.3%) ▲70대 이상(인용 25.5%, 기각 64.7%, 잘 모름 9.8%)은 기각 응답이 더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전·충청·세종에서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61.7%)이 가장 높았다. 기각은 37.4%, 잘 모름 0.9%였다. ▲광주·전남·전북(인용 56.5%, 기각 37.1%, 잘 모름 6.3%) ▲부산·울산·경남(인용 53.1%, 기각 42.5%, 잘 모름 4.4%) ▲서울(인용 51.2%, 기각 47.8%, 잘 모름 1.0%) ▲경기·인천(인용 50.5%, 기각 46.7%, 잘 모름 2.8%) ▲강원·제주(인용 47.2%, 기각 45.5%, 잘 모름 7.3%) ▲대구·경북(인용 42.7%, 기각 52.0%, 잘 모름 5.2%) 순이었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90.5% ▲조국혁신당 지지자 93.0% ▲개혁신당 지지자 84.7% ▲진보당 지지자 86.5%가 탄핵이 인용돼야 한다고 답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자 87.6%는 탄핵 기각을, 7.9%는 탄핵 인용을 주장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탄핵이 인용되면 대통령이 파면돼 권력 공백과 정국 혼란이 발생할 수 있지만, 국민의 민주주의 수호와 대통령의 중대한 잘못에 대한 바로잡기가 가능해질 수 있다는 여론이 우세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헌법재판소가 향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릴지는 법적 근거와 증거의 유무, 국가와 국민에게 미친 영향, 사회적 여론과 정치적 상황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탄핵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정치적 편향성을 최소화해야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8.1%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kgml925@newspim.com 2025-02-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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