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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2024 메모리기술 글로벌 공모전...작년 카이스트 연구진 수상

기사입력 : 2024년12월30일 10:56

최종수정 : 2024년12월30일 11:04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화웨이가 2024년 올림푸스몬스(OlympusMons) 어워드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30일 발표했다.

화웨이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올림푸스몬스'라는 이름의 챌린지를 하고 있다. 데이터 스토리지 분야의 기초 이론 연구를 촉진하고, 주요 기술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차원에서 어워드가 시작됐다.

화웨이는 올해 기술 챌린지 주제로 ▲비트당 비용 효율성을 높이는 스토리지 기술 ▲AI 시대를 위한 새로운 데이터 기반 구축 등 두 가지를 선정했다.

참가자는 내년 3월 31일까지 화웨이 홈페이지에 지원서를 제출하면 되고, 내년 7월에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 세계 모든 과학자와 연구팀이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올림푸스몬스 어워드로 선정된 2명에게는 각각 100만 위안(2억 원)이 수여되며, 올림푸스몬스 파이오니어 어워드에 선정된 5명에게는 각각 20만 위안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 외에도 화웨이는 수상자들의 연구 작업을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후속 연구 범위는 화웨이와 수상팀이 별도로 협의하게 된다.

특히 화웨이의 올림푸스몬스 어워드에는 우리나라 카이스트의 연구진이 수상해 화제가 된 바 있다. 2023년 올림푸스몬스 어워드 시상식은 지난 7월에 진행됐으며, 카이스트의 존 킴(John Kim) 교수진이 파이오니어 어워드를 받았다. 올림푸스몬스 어워드는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의 연구팀과 상하이교통대학의 연구팀이 수상했다.

화웨이 이미지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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