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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마진 최대 3억' 6.7만가구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대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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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신도시의 3분의 2 수준...3기 신도시 중 가장 규모 커
KTX, 지하철, 간선도로 등 교통망 장점, 자족도시 계획도 주목
2029년 첫 분양...주변 매맷값 감안시 3억 안팎 '안전마진' 기대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사업이 지구계획 승인으로 본궤도에 올랐다. 지난 2010년 이명박정부 시절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된지 15년만에 주택공급이 확정된 것이다.

7만가구 규모로 조성돼 3기 신도시는 물론 앞으로 개발될 서울주변 공공택지 가운데 가장 대형 신도시며 KTX 광명역, 서울지하철 1호선(경인선)·7호선 등 광역교통망이 우수한 입지를 갖고 있다. 여기에다 배후 산업기반, 생활권과 연계한 자족도시로 추진되고 있어 3기 신도시 가운데 '대장' 신도시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이 주변 매맷값 대비 70% 안팎에 분양가를 책정할 계획이어서 당첨시 2억~3억원 정도의 시세차익도 기대된다.

◆ 분당신도시 3분의 2 규모...2031년 입주 시작

3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이날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광명시흥 지구)의 지구계획을 승인하면서 이 지역이 수도권 서남부의 핵심 입지는 물론 3기 신도시 중에서도 최고 인기 신도시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광명시흥 지구는 사업 진행에 우여곡절을 겪었다. 지난 2010년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선정됐으나 부동산경기 악화 등을 이유로 2013년 지정이 취소됐다. 2015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됐고 2022년 3기 신도시로 지정되면서 주민들은 15년 가까이 재산권 행사를 제한받았다.

이번 지구계획 승인으로 주택공급 계획이 탄력을 받게 됐다. 광명시흥 지구는 내년 보상 공고를 시작으로 2027년 택지 착공 등 절차를 거쳐 2029년 첫 분양과 2031년 최초 입주를 목표로 추진한다.

광명시흥신도시 특별계획구역 위치도 [자료=국토부]

개발 면적과 공급가구 등을 감안할 때 조성 이후에는 수도권 서남권을 대표하는 입지로 부상할 공산이 크다. 3기 신도시 중 면적이 가장 넓어 주택 이외에도 병원, 백화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 시설이 대거 조성될 예정이다. 1기 신도시 중 가장 성공한 지역으로 평가되는 분당 신도시(1960만㎡)와 비교해도 3분의 2 규모로 기존 수도권 신도시에 비해도 분당, 일산, 동탄2신도시에 이어 네번째로 큰 규모다. 전체 사업부지(1271만㎡)는 65% 수준이고, 공급가구는 6만7000가구로 69% 정도다.

광명시흥 지구 젊은층을 대상으로 한 주택공급 비중이 높다. 전체 공급가구 중 공공분양 1만3000가구, 공공임대 2만4000가구 등 3만7000가구가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안정에 활용된다. 나머지는 일반 청약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처음으로 내 집을 마련하거나, 자녀가 늘면서 소형면적에서 중대형으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많을 것으로 관측된다.

◆ 서울과 인접한 입지, 교통망 장점...자족도시 기대

과밀 양상을 보이는 서울지역 주택수요의 분산 효과도 기대된다. 물리적인 거리가 가까워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직장 접근성도 양호하기 때문이다.

기존 교통망이 잘 갖춰져 서울뿐 아니라 인천, 경기도로 접근하기 수월하다. 광명시흥 지구는 KTX 광명역, 지하철 1호선(경인선)·7호선 등 전국 및 수도권 어디나 쉽게 갈 수 있는 철도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서울고속도로(2027년 개통예정) 등 주요 간선도로 접근성도 좋다.

자족도시로 추진되는 것도 장점이다. 지구 북측으로는 가산·구로 디지털단지와 여의도 업무지구(약 12km)가 가깝고,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 등 산업단지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관문에 위치한다. 서울 구로·금천, 광명 철산 등 생활권과도 이웃한다.

주변 매맷값 대비 60~70% 수준에 공급될 예정인 만큼 2억~3억원 안팎의 '안전마진'이 기대된다는 게 인근 부동산의 시각이다. 광명지역 대장 아파트인 일직동 '광명역센트럴자이(주상복합)', '광명역파크자이(주상복합)' 등의 국민평형(전용 84㎡)가 12억~12억5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광명역 인근 A공인중개소 대표는 "토지보상비, 건축비 등을 따져 2009년쯤 분양가격이 확정되겠지만 현재 수준에서 3.3㎡당 3000만원을 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광명과 시흥 입지별 가격차가 있을 것"이라며 "가산·구로 사업단지와 여의도 업무지구 등과 가까워 직주근접을 원하는 직장인 수요가 많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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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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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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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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