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비 부담 경감 도움…2월 5일 최종 발표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오는 17일까지 서울 도봉구 창동에 위치한 '여수학숙' 신규 입사생 70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여수시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중·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 서울·경기 소재 2년제 이상 대학(교) 또는 대학원에 입학하거나 재학 중이어야 한다.
여수학숙 전경. [사진=여수시] 2025.01.03 ojg2340@newspim.com |
희망자는 여수시 평생교육과(진남체육관길 74)로 우편 또는 방문해 입사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오는 2월 5일 최종 입사생이 발표된다.
여수학숙에서는 2인 1실 방식으로 운영 중이며 1일 3식 제공, 귀가문자서비스, 취업 프로그램, 유적지 탐방 등 입사생 편의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여수학숙은 수도권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며 "우리 지역 출신 학생들이 진로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안정적인 주거환경과 면학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평생교육과, 여수학숙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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