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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6일 기온 올라 추위 한풀 꺾여…오전에 비·눈

기사입력 : 2025년01월05일 19:46

최종수정 : 2025년01월05일 19:46

'건조특보' 경북동해안, 대기 건조 '산불 주의'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새해 첫 휴일인 5일 오후 5시 현재 경북북부내륙과 경북남서내륙, 경북북동산지에 비 또는 눈이 내리고 있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은 이날 밤(21~24시)에 대부분 그치겠다.

대구 팔공산 등 높은 산과 경북북부내륙, 경북북동산지는 6일 새벽(03~06시)부터 오전(06~12시) 사이 다시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사진=뉴스핌DB] 2025.01.05 nulcheon@newspim.com

5일 늦은 밤(21~24시)까지 대구와 그 밖의 경북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대구 인근 높은 산(팔공산 등)에는 1cm 미만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5일 오후 5시10분쯤 경북 주요지점의 적설 현황은 △문경(동로) 1.3cm △상주(은척)1.1cm △봉화 0.4cm △영주(이산)0.2cm로 관측됐다.

경북북부내륙, 경북북동산지는 이튿날인 6일 새벽(03~06시)부터 아침(06~09시) 사이, 대구, 경북남서내륙은 아침(06~09시)부터 오전(09~12시) 사이 다시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 6일 아침(06~09시)부터 오전(09~12시) 사이 대구 인근 높은 산(팔공산 등)에는 1~3cm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5~6일 오전 사이 예상 적설량은 △경북북부내륙(상주, 문경, 예천, 영주, 봉화, 영양, 안동, 의성), 경북북동산지는 1~5cm △ 대구, 경북남서내륙(구미, 김천, 성주, 칠곡, 고령)은 1cm 미만으로 예측됐다.

또 이 기간 예상 강수량은 △ 경북북부내륙(상주, 문경, 예천, 영주, 봉화, 영양, 안동, 의성), 경북북동산지는 5mm 내외 △대구, 경북남서내륙(구미, 김천, 성주, 칠곡, 고령)은 5mm 미만으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6일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저속 운행할 것을 당부했다.

대구와 경북의 6일 기온은 전날(5일)보다 -4~10도 분포를 보이며 전날(5일)보다 아침기온이 올라 이어지던 추위도 한 풀 꺾이겠다.

경북동해안은 여전히 '건조특보'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건조해 산불이나 각종 화재 발생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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