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XR 실감형콘텐츠 전문기업 케이쓰리아이가 책임 경영의 일환으로 핵심 임원들이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8일 밝혔다.
총 매입 규모는 3만5522주(약 2억원)로, 이번 자사주 매입에는 COO(운영총괄책임자), CFO(재무총괄책임자), CSO(기획총괄책임자), XR사업본부장 핵심 임원 4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말부터 이달 초까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자사주 매입을 진행했다.
회사의 핵심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은 중장기적 회사 성장 가능성, 기술력에 대한 확신의 표현이며, 회사 가치의 저평가 회복 등 경영에 대한 책임과 의지를 드러내는 책임 경영의 일환이다.
케이쓰리아이 로고. [사진=케이쓰리아이] |
회사 관계자는 "현재 주가는 회사 가치가 지나치게 저평가 되어 있는 구간"으로 "이번 회사 핵심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은 케이쓰리아이의 기술력과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을 시장에 표현한 것"이라며 현재 저평가 돼 있는 기업가치를 상승시키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최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2025 CES에서 AR, MR, XR이 주요 테마로 선정되면서, 케이쓰리아이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한편, 케이쓰리아이는 AR, MR, VR과 같은 XR 기술을 기반으로 실감형 콘텐츠를 제작하며,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XR 미들웨어 솔루션 개발 및 사업화에 성공하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8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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