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3·1운동기념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특별 교육 프로그램 '광복사에서 만나는 안성독립운동가' 체험 참여자를 모집한다.
9일 기념관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안성의 독립운동 역사를 배우고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기리는 진지한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여름 안성3·1운동기념관 프로그램 참가한 어린이들[사진=안성시] |
광복사는 독립운동가들의 넋을 기리고자 설립됐다. 현재 328개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참가자들은 헌화를 배우고, 기념관에서 자체 제작한 팝업북 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다.
팝업북 만들기는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광복사 내부를 꾸며보는 활동을 통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8일부터 시작되며, 교육은 14일부터 2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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