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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OTT 신작] '솔로지옥4' '외계+인 2부' '콩콩밥밥' 등 공개

기사입력 : 2025년01월11일 06:01

최종수정 : 2025년01월11일 06:01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넷플릭스에서 최초로 시즌4까지 제작된 '솔로지옥'의 새로운 시즌을 공개한다. 최동훈 감독의 '외계+인 2부'를 OTT에서 만나는 동시에, 티빙에서는 도경수, 이광수의 새로운 예능 '콩콩밥밥'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로 찾아온다. 

솔로지옥 시즌4 스틸.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이 시즌4로 돌아온다. 한국 예능 프로그램 사상 처음으로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쇼(비영어) 부문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하며 데이팅 리얼리티쇼의 새장을 연 2021년 첫 시즌을 시작으로, 몰입도 높은 관계성을 보여준 시즌2, 파격적인 룰로 도파민을 폭발시킨 시즌3까지 매 시즌마다 변화를 시도했다. 넷플릭스 예능 최초 네 번째 시즌을 맞이한 '솔로지옥'은 더욱 과감해진 출연자들과 함께하며 가장 '핫'한 시즌을 예고한다. 지난 시즌에 이어 5MC 홍진경, 이다희, 규현, 한해, 덱스가 다시 한번 뭉친다. 거침없는 플러팅과 예측불가한 감정서사로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재미와 과몰입을 불러일으킬 '솔로지옥' 시즌4는 14일부터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외계+인 2부 스틸. [사진=넷플릭스]

인간과 외계인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세계관과 시공간을 오가는 흥미로운 전개를 보여준 '외계+인'이 2부로 돌아왔다.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외계인 죄수를 인간의 몸속에 가둬 탈옥을 막으려다 과거에 갇힌 '이안'은 우여곡절 끝에 미래로 향하는 문을 열 신검을 되찾고, '썬더'를 찾아 자신이 떠나온 미래로 돌아가려고 한다. 한편, 이안을 도와주는 얼치기 도사 '무륵'은 자신의 몸속에 느껴지는 이상한 존재에 혼란을 느낀다.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등이 출연해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완성했다. 여기에 이하늬,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진선규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매력적인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최동훈 감독 특유의 상상력 넘치는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향연, 박진감 넘치는 액션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10일 공개.

'나의 해리에게' 포스터 [사진=티빙]

티빙에서 공개된 '나의 해리에게'는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아나운서 '은호'(신혜선)와 구 남자친구 '현오'(이진욱)의 마음속 감춰뒀던 상처를 치유하는 행복 재생 로맨스 드라마다. 'WWW',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의 히트작을 내놓은 정지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신혜선, 이진욱, 강훈과 조혜주가 만나 폭발적인 케미스트리를 완성,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지니TV 오리지널 중 역대 2위(닐슨 코리아,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의 기록을 세우며 큰 화제를 모았다. 네 사람의 밀고 당기는 두 가지 색 로맨스 '나의 해리에게'는 티빙에서 감상할 수 있다.

'고독한미식가 2024 연말 SP' 포스터 [사진=티빙]

혼자서 즐기는 소박한 한 끼의 행복, 독보적인 힐링 콘텐츠 '고독한미식가 2024 연말 SP'도 티빙에서 공개된다. 일본의 '먹방' 드라마 '고독한미식가'는 전국을 정처 없이 떠돌아다니는 중년 샐러리맨 '이노가시라 고로'(마츠시게 유타카)가 혼밥을 즐기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작품은 2012년 첫 방송 이후 10년 넘게 방영되며 한국에서도 두터운 팬덤을 쌓아왔다. 특히, 양념갈비, 전주비빔밥, 낙곱새 등 한국 음식을 소개하고 서울, 전주, 부산 등 한국의 여러 지역을 배경으로 촬영한 에피소드는 한국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2025년에는 거제도를 배경으로 한 극장판 개봉이 예정되며 기대를 모은다.

tvN '콩콩밥밥' 포스터 [사진=티빙]

'콩콩팥팥' 스핀오프, 이광수X도경수의 구내식당 운영기 tvN '콩콩밥밥'이 9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유쾌하고 무해한 웃음을 선사하며 사랑받았던 tvN '콩콩팥팥'의 스핀오픈 예능으로, 이번에는 농사 대신 '찐친' 이광수와 도경수의 구내식당 운영기를 담는다. 제작사 에그이즈커밍의 직원들에게 따뜻하고 맛있는 점심과 저녁을 제공하기 위해 사장 이광수와 영양사 도경수가 직접 메뉴를 구성하고 요리하는 과정을 그린다. 메뉴 이름을 정하는 것부터 시작해 요리까지 손수 책임지는 두 사람의 모습이 참을 수 없는 웃음과 따뜻한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티빙에서 볼 수 있는 애플TV+ 브랜드관 '어둠의 나날'. [사진=티빙]

티빙의 애플TV+ 브랜드관에선 '어둠의 나날'을 감상할 수 있다. 10191년을 배경으로 한 먼 미래, 살아남은 인류 모두 시력을 잃고 살아가는 어느 날, 시력을 지닌 쌍둥이가 태어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다. 제이슨 모모아가 시력을 갖고 태어난 특별한 쌍둥이의 아버지 '바바 보스' 역으로 출연한다. 모두가 앞을 보지 못하는 세상에서 시력을 지닌 쌍둥이들의 존재는 곧 두려움의 대상이 될 것임을 예감한 '바바 보스'는 이를 필사적으로 숨기며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형제들의 공격에는 무자비하게 맞서지만 자식을 위해서는 모든 것을 희생하는 아버지의 모습에서 강렬한 감동을 만날 수 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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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미국출신 교황… 즉위명 '레오 14세'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 태생의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70) 추기경이 8일(현지시간) 제267대 교황에 선출됐다.  가톨릭 역사상 미국인 교황이 탄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바티칸 교황청은 새 교황의 즉위명을 '레오 14세'라고 발표했다. 가톨릭에서 '레오'는 라틴어로 '사자'를 뜻한다. 강인함과 용기, 리더십을 상징한다. 8일(현지시간) 교황에 선출된 레오 14세. [사진=로이터 뉴스핌] 레오 14세는 선출 공식 발표 직후인 오후 7시 20분쯤 바티칸시티 성베드로 대성당 2층 '강복의 발코니'에 등장해 광장을 가득 메운 군중들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감정이 북받힌 듯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탈리아어로 말한 그의 첫 마디는 "평화가 여러분 모두와 함께 하기를(La pace sia con tutti voi)"이었다. 그는 이어 "이 평화의 인사가 여러분의 마음속에 스며들어 여러분의 가족과 모든 사람, 어디에 있든, 모든 민족, 그리고 온 세상에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레오 14세는 이날 시스티나 예배당에서 실시된 콘클라베 이틀째 투표에서 교황으로 선출됐다.  전 세계 70개국에서 모인 133명의 추기경들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참석자의 3분의 2 이상의 지지를 얻는 후보를 탄생시키기 위해 투표를 계속했다.  오전에 실시된 두 차례 투표에서는 선출이 무산됐다. 오전 11시 50분쯤 시스티나 예배당 굴뚝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다. 추기경단은 오후 4시 투표를 재개했다. 오후 두 차례 투표가 끝나고 결과가 나왔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던 오후 6시 8분쯤 굴뚝에서 흰 연기가 피어올랐다. 이어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장엄한 종소리가 울려 퍼졌다. 오후 7시 10분쯤 선임 부제 도미니크 맘베르티 추기경이 성베드로 대성전 발코니에 나와 "하베무스 파팜(Habemus Papam·우리에게 교황이 있다)"을 외치며 새 교황의 탄생을 알렸다.  1955년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난 레오 14세는 1982년 사제로 서품했다. 이후 성직자로서의 경력 기간 대부분을 남미 페루에서 보냈다. 2015~2023년까지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에서 주교로 재직했다. 2015년에 페루 시민권을 취득했기 때문에 이중 국적을 갖고 있다.  그는 성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소속이다. 이 수도회가 교황을 배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임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023년 그를 추기경으로 임명하고 교황청 주교성 장관에 앉혔다. 신임 주교 선발을 관리·감독하는 자리이다. 그는 프란치스코 교황을 가까이서 보좌하며 그의 개혁정책 추진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신학적으로는 중도 성향으로 분류된다. 프란치스코 교황 시절 갈등이 심했던 보수와 진보 세력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그가 첫번째 미국인 교황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정말로 영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얼마나 흥분되는 일이고, 우리나라에 얼마나 큰 영광인가"라며 "교황 레오 14세를 만나길 고대한다. 매우 의미있는 순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ihjang67@newspim.com   2025-05-09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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