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뉴스핌] 박승봉 기자 = 12일 오전 1시37분쯤 경기 광주시 매산동의 한 베개 제조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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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오전 1시37분쯤 경기 광주시 매산동의 한 베개 제조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베개 제조업체 컨테이너 2층짜리 3개동에서 불이 났다는 119신고가 4건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48명과 소방장비 18대는 현장에 도착해 컨테이너 2개동이 불에 타고 있어, 인명검색과 화재 진압을 실시해 1시간 26분 만인 오전 3시4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또 외국인 근로자 9명이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외국인 근로자들은 인근 지인의 집에서 임시로 거주할 예정이며 정확한 화재 경위 등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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