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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 전통 탈로 '쉐도우밀크 쿠키' 재해석

기사입력 : 2025년01월16일 10:10

최종수정 : 2025년01월16일 10:10

4주년 맞아 전통 탈춤 퍼포먼스 영상 공개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데브시스터즈는 16일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 서비스 4주년을 맞아 전통 탈 전승자인 신정철 장인과 협업해 특별한 아트 컬래보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협업으로 제작된 전통 탈을 활용한 탈춤 퍼포먼스 영상도 공개됐다.

해당 프로젝트는 새롭게 등장한 비스트 등급 캐릭터 '쉐도우밀크 쿠키'를 주제로 기획됐다. 전통 탈의 익살과 풍자 요소를 담아 쉐도우밀크 쿠키를 표현한 탈은 전통 탈춤에서 양반을 풍자하는 말뚝이와 취발이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에인션트 쿠키 5종(퓨어바닐라, 세인트릴리, 홀리베리, 골드치즈, 다크카카오 쿠키)도 각각의 개성을 살린 해학적인 탈로 재탄생했다.

탈춤 퍼포먼스 영상은 쉐도우밀크 쿠키의 거짓된 세상 속 혼돈과 에인션트 쿠키들의 대립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특히 진리와 거짓을 상징하는 퓨어바닐라 쿠키와 쉐도우밀크 쿠키가 같은 춤을 추는 장면은 캐릭터 간 갈등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양의 탈을 쓴 늑대, 용왕을 속이는 토끼 등 다양한 상징이 숨어 있다.

데브시스터즈가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 서비스 4주년을 맞아 전통 탈 전승자인 신정철 장인과 협업해 특별한 아트 컬래보를 선보였다. [사진=데브시스터즈]

퍼포먼스는 젊은 탈춤 예술단체 '천하제일탈공작소'의 댄서들이 참여했으며, 해당 영상은 지난 15일 쿠키런: 킹덤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됐다.

신정철 장인은 "게임 캐릭터를 전통 탈로 재해석하는 과정이 흥미로웠다"며 "쿠키런: 킹덤을 통해 전 세계 유저들이 전통 탈의 매력과 깊은 의미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쿠키런: 킹덤'은 금박공예, 나전칠기 등 다양한 전통 무형유산을 주제로 한 아트 컬래보 프로젝트를 진행해 게임과 예술을 결합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관련 내용은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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