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조각상' 내달 28일까지 공모…입선작 10점→15점 확대

기사입력 : 2025년01월21일 11:15

최종수정 : 2025년01월21일 11:1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생동의 서울 : 나비의 날갯짓' 주제
9월 '서울조각페스티벌'서 전시·시상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이달 22일부터 2월 28일까지 '제2회 서울조각상' 공모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조각도시 서울(Sculpture City, Seoul)'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 전역을 '지붕 없는 전시장'으로 만드는 데 초점을 둔다. 

올해의 공모 주제는 '생동의 서울 : 나비의 날갯짓'이다. 전쟁, 환경문제 등 세계적인 위기에 처한 현시점에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서울에서 선보인 조각 작품에 담긴 희망의 작은 날갯짓이 서울을 넘어 전 세계에 전해지는 '나비효과'가 되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제2회 서울조각상 공모전 포스터 [자료=서울시]

'조각도시 서울' 프로젝트의 기획과 연출은 이후창 예술감독이 맡는다. 올해는 입선 작품 수를 기존 10점에서 15점으로 늘려 더 많은 작가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최종 선정된 작품들은 9월 1일부터 11월 16일까지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릴 '제2회 서울조각페스티벌'에서 전시된다. 

입선작 중 대상작은 전문가 심사와 시민 투표를 50%씩 반영해 12월에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작은 향후 3년간 노을공원에 전시될 예정이다. 공모 대상은 조각(조형예술) 분야에서 활동 중인 만 19세 이상 작가, 최근 3년 이내에 개인전 또는 단체전을 1회 이상 개최한 작가의 '국내 미발표 신작'이다.

심사는 서류심사(1차)와 심층인터뷰(2차)를 통해 진행되며, 입선작들은 서울시 주요 사업과 연계해 도시 곳곳에 전시된다. 

제1회 서울조각상에서는 강성훈 작가의 '바람의 천마(天馬)'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역동적으로 하늘로 오르는 천마의 모멘트를 포착했으며 소재의 적합성·조형성과 대중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작품은 2027년 11월까지 노을조각공원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마채숙 문화본부장은 "'조각도시 서울' 프로젝트는 예술가와 시민 간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예술적 시도를 촉진하는 사업"이라며 우수한 예술가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