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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넷플릭스 호실적·트럼프 AI 투자에 상승 마감…S&P500 최고치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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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취임 후 2거래일 연속 상승
AI 인프라 투자 계획에 엔비디아·오라클 등 강세
테슬라 등 전기차 관련주 하락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22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 후 2거래일째 거래 중인 뉴욕증시는 전날 발표된 넷플릭스의 강한 실적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계획에 환호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0.92포인트(0.30%) 오른 4만4156.73에 마쳤고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7.13포인트(0.61%) 전진한 6086.37을 기록했다. 장중 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종가 기준으로도 최고가에 근접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52.56포인트(1.28%) 상승한 2만9.34를 가리켰다.

투자자들은 전날 넷플릭스의 호실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4분기 말 구독자가 역대 최대인 1900만 명 늘어나 3억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주당 순이익(EPS)과 매출액도 월가 전망치를 웃돌았다. 이날 넷플릭스의 주가는 9.69% 급등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레이트 힐 캐피털의 회장인 토마스 헤이즈는 "넷플릭스와 관련해 중요한 것은 스포츠 생중계"라며 "스포츠 생중계는 구독자 이탈을 줄여주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넷플릭스는 구독료를 인상할 수 있었는데, 이는 그들의 지속적인 사업 모델이 더욱 강력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AI 인프라 프로젝트도 이날 주식 시장 분위기를 띄웠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픈AI, 오라클, 소프트뱅크와 5000억 달러 규모의 AI 인프라 투자 계획을 공개했다.

AI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 계획을 밝히면서 관련주는 급등했다.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오라클은 6.73% 올랐고 델 테크놀로지스도 3.60% 상승했다. AI 대장주 엔비디아는 이날 4.43% 상승했고 브로드컴도 0.25% 올랐다. 반도체 주식은 이날 나스닥 강세를 지지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를 중심으로 한 뉴욕의 금융가 [사진=블룸버그]

헤이즈 회장은 "소프트뱅크는 5000억 달러를 보유하고 있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자금에 접근할 수 있고 초기 몇 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한 후 초기 성공을 보여줄 때 아마도 더 많은 자금을 모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루이스트의 키스 러너 공동 최고투자책임자(CIO)는 "강한 경제와 인플레이션 완화, 금리 안정화, 강력한 실적 시즌 개시, 임기 첫날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에 덜 집중했다는 게 시장에 견고한 여건을 제공했다"며 "AI의 순풍과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하는 기술이 리더십을 다시 주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채권 금리는 소폭 반등했지만 시장 분위기에 크게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 뉴욕 채권시장에서 오후 3시 기준 글로벌 벤치마크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전장보다 2.7bp(1bp=0.01%포인트(%p)) 오른 4.600%를 가리켰다. 정책 금리에 민감한 2년물은 1.7bp 상승한 4.296%를 나타냈다. 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전문가들은 2년간 연 20%의 성과를 낸 후 주가가 정당화되려면 실적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JP모간 자산운용의 필 필 캠포리얼 멀티 애셋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올해로 들어오면서 우리가 보고 있는 가장 큰 리스크(risk, 위험)는 밸류에이션이고 실적이 뒷받침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강력히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캠포리얼 매니저는 "우리는 주식 비중을 늘리고 있다"며 "밸류에이션이 너무 비싸다고 해서 우리가 주식 비중을 줄여야 한다고 보는 것을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날 S&P500지수의 상승은 정보기술(IT) 부문이 주도했다. 기술업과 커뮤니케이션은 각각 2.49%, 1.14% 상승했다. 반면 금리 상승에 부동산은 1.76% 내렸고 유틸리티도 2.18% 밀렸다.

특징주를 보면 프록터 앤드 갬블의 주가는 기대 이상의 분기 실적에 1.86% 상승했다. 포드차는 바클레이스의 투자 의견 하향에 3.79% 하락했다.

전기차 관련주는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테슬라와 리비안의 주가는 2.11%, 4.51% 각각 하락했다. 트럼프 정부는 취임 직후 조 바이든 전 정부가 세운 2030년까지 판매되는 자동차의 절반을 전기차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폐기했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전날보다 1.46% 오른 15.28을 가리켰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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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47.0%[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7주 만에 소폭 반등해 47.0%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집계 결과, 이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47.0%, 부정 평가는 49.2%로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오후 경남 진주시 경상대에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7.03 지난주 조사 대비 긍정 평가는 0.5%포인트(p) 오르고 부정 평가는 0.3%p 하락했다. 이 대통령 지지율 부정 평가는 3주째 긍정 평가를 앞서고 있다. 긍·부정 평가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2.0%p) 내인 2.2%p다. '잘 모름'은 2.2%다.  리얼미터는 "정부의 3대 메가 프로젝트인 서남·충청·영남권 대규모 지역 투자 발표가 지지율 반등에 긍정적 신호로 작용했다"면서도 "주가 급락과 고환율 등 체감 경기 악재가 이어지면서 상승 폭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진단했다. 지난 2~3일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3.0%(2.0%p↑), 국민의힘이 40.3%(1.7%p↓)를 기록했다. 또 개혁신당 3.0%, 조국혁신당 1.9%, 진보당 1.6%, 기타 정당 3.7%, 무당층 6.5% 순이었다. 양당 격차는 전주 1.0%p에서 2.7%p로 다소 벌어졌으나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유지했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지지율 상승 요인으로 "호남권을 비롯한 대규모 지역 투자와 산업 육성 정책이 구체적인 성과 기대감으로 이어지며, 중도층 표심을 흡수하면서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원 구성 대치와 지도부 내홍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정부의 호남권 대규모 투자 발표에 대한 강경 대응이 오히려 대구·경북과 보수층의 이탈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고 봤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와 정당 지지도 조사는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정수행 평가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4.0%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7-0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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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의 노르웨이, 브라질 잡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축구 괴물' 엘링 홀란의 왼발이 '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을 무너뜨렸다. 노르웨이는 6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루터포드의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을 2-1로 꺾었다. 1998년 프랑스 대회 이후 28년 만에 본선에 오른 노르웨이는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8강에 진출하는 대이변을 연출했다. 반면 브라질은 1990년 이탈리아 대회 이후 36년 만에 16강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이번 패배로 브라질의 '토너먼트 유럽 팀 잔혹사' 징크스도 이어졌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했다. 노르웨이는 전반 3분 만에 외데고르의 패스를 받은 베르그가 브라질의 골망을 흔들었으나 앞선 과정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위기를 넘긴 브라질은 전반 11분 마테우스 쿠냐가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브루노 기마랑이스의 슈팅은 노르웨이 외르얀 뉠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뉠란은 방향을 정확히 읽어내며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이후 양 팀은 공방전을 주고받았다. 브라질은 비니시우스와 마르티넬리를 앞세워 노르웨이의 골문을 위협했다. 노르웨이는 외데고르와 홀란의 슈팅으로 맞섰으나 전반은 0-0으로 마쳤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의기양양하게 팬들을 쳐다보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후반 들어 브라질은 엔드릭과 네이마르를 차례로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후반 14분 엔드릭의 로빙 슈팅과 후반 17분 기마랑이스의 슈팅이 이어졌지만, 번번이 뉠란 골키퍼의 벽에 가로막혔다. 탄탄한 수비로 버텨낸 노르웨이에는 해결사 홀란이 있었다. 후반 34분 안드레아스 시엘데루프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홀란이 타점 높은 헤더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잡은 홀란은 후반 45분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작렬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상대 수비를 앞에 두고 골문 구석을 찌른 완벽한 득점이었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브라질 선수들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홀란에게 멀티골을 허용한 뒤 낙담하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이날 멀티골을 기록한 홀란은 대회 7호골 고지에 오르며 리오넬 메시, 킬리언 음바페와 함께 월드컵 득점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브라질은 후반 추가시간 네이마르가 페널티킥으로 1골을 만회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브라질을 상대로 통산 5경기 무패(3승 2무)의 천적 관계를 입증한 노르웨이는 잉글랜드-멕시코전 승자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06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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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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