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아워홈, 푸드 업사이클링 제품 개발…'식빵 자투리를 쿠키로'

기사입력 : 2025년01월23일 08:45

최종수정 : 2025년01월23일 08:45

전국 주요 구내식당 및 식재 거래처 등 공급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아워홈은 식빵 자투리를 활용한 냉동 쿠키 생지 3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쿠키는 다크 초콜릿 피칸, 더블 초콜릿, 마카다미아 말차로 구성돼 있다. 전국 주요 구내식당과 식자재 거래처에 공급된다. 향후 일반 소비자를 위한 완제품 쿠키도 출시할 계획이다.

[사진= 아워홈]

식빵 자투리는 아워홈 안산공장에서 샌드위치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며, 이를 빵가루로 가공해 쿠키로 재탄생시켰다. 이 과정에서 식감과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밀가루와 빵가루를 최적의 비율로 조합했다. 아워홈은 식빵 테두리 가공품을 활용한 발효종 생산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 중이다.

또한 계룡공장에서 발생하는 콩비지를 활용한 땅콩쿠키도 개발 중이며, 올해 안에 제품화할 예정이다. 아워홈은 자원 순환과 친환경적인 가치를 추구하며 다양한 푸드 업사이클링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배추 청잎으로 만든 '구씨반가 청잎김치'가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에서 혁신 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자원 선순환을 위한 친환경적 측면에서 푸드 업사이클링에 주력하고 있고 실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맛과 품질은 물론, 환경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식품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