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1.31포인트 오른 2536.80 마감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오전 2530선에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세를 유지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24일 오후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1.31포인트(0.85%) 오른 2,536.80으로, 코스닥 지수는 4.73포인트(0.65%) 오른 728.74로 거래를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60원 내린 1,431.7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5.01.24 yym58@newspim.com |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1.31포인트(0.85%) 오른 2536.80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99억원, 702억원 사들여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개인은 3798억원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0.46%), LG에너지솔루션(0.28%), 삼성바이오로직스(3.23%), KB금융(0.34%),셀트리온(0.45%), 삼성전자우(0.80%) 등은 상승 마감했다. 기아(-0.97%), 현대차(-1.67%), NAVER(-0.24%)등은 하락했으며, 삼성전자(0.00%)은 보합이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4.73포인트(0.65%) 오른 728.74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75억원, 399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875억원 순매수했다.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1.22%), HLB(-1.62%), 에코프로(-0.16%), 레인보우로보틱스(-0.4%), 삼천당제약(-0.58%), 클래시스(-1.65%), 휴젤(-3.35%) 등이 약세를 보였다. 알테오젠(4.32%), 리가켐바이오(2.42%), 리노공업(0.47%) 등은 상승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기준금리와 유가 인하를 강력히 요구하며 높은 금리 수준과 인플레이션에 신경을 쓰고 있다는 점을 드러냈다"며 "이것이 시장 친화적으로 해석되며 글로벌 시장에 훈풍이 불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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