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수소 기업 지원 공모' 선정…4억5000만 원 확보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예비 수소 전문 기업 지원 공모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도는 국비 4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 프로그램안. [자료 = 충북도]2025.01.25 baek3413@newspim.com |
전국 광역시도 가운데 2022년부터 매년 이 사업에 선정된 것은 충북이 유일하다.
이번 사업을 통해 충북도는 수소 산업 분야에서 기술력을 보유한 도내 기업을 지원하고 이들의 수소 전문 기업 전환을 돕는다.
또 기술 사업화와 판로 개척, 컨설팅 등 단계별 지원을 제공한다.
지난 3년 동안 충북도는 32개 기업에 총 23억 5000만 원을 지원했다.
이 중 일부 기업은 코스닥 상장과 수소 전문 기업 전환 등의 성과를 거뒀다.
충북테크노파크는 내년 3월까지 기업 모집 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은 제품 제작부터 판로 개척까지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도내 기업이 수소 산업의 선도자가 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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