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올해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 단지 조성을 위한 2차 연도 사업에 224억 원을 투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8년까지 총 727억 원 규모로 진행되며 R&D, 인프라, 인력 양성, 규제 개선 지원 등 총 5개의 세부 사업이 포함되어 있다.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조감도. [사진=충북도] 2025.01.30 baek3413@newspim.com |
충북도는 LG화학, 대웅제약, GC녹십자 등 주요 기업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올해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상용화 기술 개발 사업을 통해 수요-공급 기업 간 공동 R&D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오송 첨복단지를 중심으로 시험 인프라 구축 및 인력 양성, 규제 과학 지원을 강화해 특화 단지의 조기 안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권영주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다양한 지원을 통해 충북도가 소부장 산업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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