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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지사 "산유국 실현 대왕고래 후속 마귀상어...적극 환영"

기사입력 : 2025년02월03일 18:17

최종수정 : 2025년02월03일 18:17

"가스전 개발, 차질없이 추진돼야...정부 1회 추경서 반드시 관련 예산 세워야"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이철우 경북지사가 정부의 대왕고래 프로젝트 후속 사업인 '마귀상어 프로젝트' 발표 관련 "적극 환영" 입장을 피력했다.

이 지사는 3일 입장을 내고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대응한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정파와 정권을 가리지 않고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정부 1회 추경에서 반드시 관련 예산을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사진=경북도]2025.02.03 nulcheon@newspim.com

지난 2일 정부가 발표한 '마귀상어 프로젝트'는 정부와 한국석유공사에서 실시한 '국내 울릉분지 추가 유망성 평가용역'의 결과 도출된 유망구조이다.

한국석유공사의 발표에 따르면 미국 심해 기술평가 기업 액트지오사의 유망성 평가 결과, 동해 울릉분지에서 총 14개의 유망구조를 추가로 발견했으며 추가로 발견된 탐사 자원량은 최소 6억 8000만 배럴에서 최대 51억 7000만 배럴에 달한다.

한국석유공사는 "앞으로 전문가들의 추가 검증을 거칠 경우 동해 심해의 탐사 자원량은 지난해 발표된 대왕고래의 최대 140억 배럴에 추가해 총 최대 191억 배럴까지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북도는 정부의 '대왕고래' 프로젝트에 선제 대응키 위해 영일만 일원에 대왕고래 프로젝트에서 생산된 석유와 가스를 처리할 플랜트를 건설하고, 더 나아가 LNG 터미널과 수소 산업 인프라 등 영일만 글로벌 에너지 허브 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또 경북도는 지방이 주도하는 산유국 실현을 위해 '에너지 투자 펀드'를 만들어 민간투자를 위한 마중물을 제공하고 석유공사와 힘을 합쳐 대왕고래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은 바 있다.

이철우 지사는 "정부의 심해 가스전 개발은 국민경제의 안정적 성장과 자원 안보 확보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경북도가 산유국의 꿈을 실현하는 항해를 지속해야 한다"며 " '대왕고래'에 이어 '마귀상어'까지 대규모 가스 유망구조가 발견된 만큼 정부의 추경예산은 반드시 확보돼야 한다"며 거듭 '추경 예산 확보 필요성'을 촉구했다.

이 지사는 또 "심해 유전개발 사업은 국가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상당한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정파와 정권을 떠나 중앙과 지방정부가 중심을 잡고 민간과 힘을 합쳐 차질 없이 진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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