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경제 주도, 부동산 대출 개선과 금융 사고 분석
공정위에서의 소비자 보호와 과징금 문제 해결 노력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민의힘 강민국 국회의원(경남 진주시 을)은 2024년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으로부터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의원상)'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강민국 국회의원 [사진=강민국 의원실] 2024.07.24 |
2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 모니터단은 270여 시민·사회단체와 1000여 명의 모니터 위원들이 참여해 국정감사의 모든 과정을 평가했다.
강 의원은 21대 국회에서도 세 차례 우수의원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감사에서는 민생과 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정무위원회에서는 부동산 대손충당금 조정 유예를 끌어냈고, 일부 은행의 전월세대출 거부 관행을 개선 요구했다.
금융사고 463건을 분석해 금융업계의 준법의식 강화와 재발 방지책을 촉구했다. 공정위 이슈로는 프랜차이즈 결제 문제, 중고거래 플랫폼 소비자 보호, 과징금 체납 문제 등을 지적했다.
운영위원회에서는 국가인권위원회 유연근무제의 부적절한 운영과 국회 유튜브 채널의 예산 낭비를 비판했다. 안보 문제에서는 북한의 무인기 침투 사안에서 민주당의 입장 변화를 촉구했다.
강 의원은 "지지해주신 진주시민과 국민들 덕분에 수상할 수 있었다"며, "국민을 위한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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